집에 돌아왔습니다. 늘 그랬던 것 처럼, 여행중에는 시차 적응도 잘하고 피곤하지 않았는데, 집에 오니 잠만 자고 싶어집니다. 졸고 있는 남편에게 벚 꽃이 있을 때 집에 와서 기쁘다며, 아내가 꽃 구경가자고 합니다^^ 한국의 봄이 참 좋아서 선교사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인천지부 Mission Perspective 에서 강의하니까 드디어 정상 리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행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YWAM 칠레 30주년 컨퍼런스에서 많은 사역자를 만났는데,며칠동안 함께 생활한 드라마 팀의 리더가 감동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로 분장하더군요^^ 베이스의 어린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진정한 선교사였습니다.
칠레 YWAM의 책임자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입니다. 2004년 영국 하펜덴 베이스에서 대학사역을 프리젠테이션할 때 만나고, 오랫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남미의 북부와 남부 지역 책임자를 겸하면서 동시에 TV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창조적인 전도자이고, 전직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동생인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는 아르헨티나 국가 책임자로 섬기는 YWAM 가족입니다.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YWAM 베이스는 처음 보았습니다. 전 세계 어느 베이스를 가도 한국인이 있는데, 최근 두명의 한국인이 돌아가서 이제는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홈 페이지에 한국어 자동 통역 링크를 걸어놓았네요. YWAM을 에스퍄놀(스페인어)로 JUCUM이라고 합니다^^
'building lives...'라는 멋진 문장이 '빌딩의 삶'이라는 강렬(?)한 글로 바뀌었지만, 한국인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충분합니다. 2003년에 우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이후, 한류의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칠레의 30개의 베이스에서 사역자를 환영합니다. 칠레로 가세요^^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여행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YWAM 칠레 30주년 컨퍼런스에서 많은 사역자를 만났는데,며칠동안 함께 생활한 드라마 팀의 리더가 감동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로 분장하더군요^^ 베이스의 어린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진정한 선교사였습니다.
드라마 팀 리더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죤황 |
2 시간 동안 대학 사역 관련 회의를 했는데, 한국에서 시작된 UDTS와 전 세계의 대학 사역의 성장 현황을 들으면서 'wonderful~' 을 50번 이상은 말 한 것 같습니다^^
www.jucumchile.cl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YWAM 베이스는 처음 보았습니다. 전 세계 어느 베이스를 가도 한국인이 있는데, 최근 두명의 한국인이 돌아가서 이제는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홈 페이지에 한국어 자동 통역 링크를 걸어놓았네요. YWAM을 에스퍄놀(스페인어)로 JUCUM이라고 합니다^^
'building lives...'라는 멋진 문장이 '빌딩의 삶'이라는 강렬(?)한 글로 바뀌었지만, 한국인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충분합니다. 2003년에 우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이후, 한류의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칠레의 30개의 베이스에서 사역자를 환영합니다. 칠레로 가세요^^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