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강해 설교는 균형있는 영양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설교가 계속될수록  믿음이 강해지고, 말씀으로  성장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자극적이고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안되겠지요. 학교 200M안에서는 패스트 푸드 판매를 금지하고, 학교 매점에서는 탄산 음료수를 팔지 않도록 최근 법 개정되었습니다.

설교도 이와 비슷합니다. 재미있는 설교만을 추구하거나 한번의 설교로 많은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삶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강해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특히 신앙의 초기에는 균형있는 본문 중심의 말씀 강해가 가장 도움이 됩니다.

성경 한 장을 한 학기에 설교하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이면서, 설교자로서 보람된 학기를 보낼수 있었던 힘이었습니다. 저는 성경 강해를 본문 순서대로 하지않고, 전체 범위안에서 그 주간에 맞게 결정합니다. 학기 사역의 진행과 주제를 연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설교자로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주제를 결정할 필요가 있기때문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사역 변화도 있고, 그 주간에 강조해야 하는 내용이 한 장의 뒷부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순서대로 공부하기 보다는, 학생과 간사들이 말씀으로 힘을 얻고 캠퍼스 사역의 진행에 힘을 주는 것이 캠퍼스 워십 설교의 목적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순서를 정했습니다.

9월 1일 마가복음 1장 첫 설교 이후 10월 6일까지 4주 연속 캠퍼스워십투어가 진행되었고, 전체적으로 '캠퍼스' 라는 현장에서 능력있는 삶을 살고, 실제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돕는 설교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마가복음 1:32-34의 본문이 적합해서 먼저 설교했습니다.
12월 29일은 전도여행 출발 직전의 캠퍼스 워십였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는 앞부분에 성령 세례에 대한 내용이 있지만, 겨울 전도여행을 앞두고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이 필요해서 학기말에 설교했습니다.

2005.2학기에 마가복음 1장을 6번 나누어 강해한 순서입니다.
1.2005년 9월 1일 /복음의 능력, 온 동네를 흔들다 (막 1:32-34)
2.2005년 10월 13일 /복음의 시작 (막 1:1-7)
3.2005년 10월 27일 / 충동적 열정인가? 전략적 실행인가? (막 1:40-45)
4.2005년 11월 17일/ 예수님의 부르심, 예수님의 오래참으심(막 1:16-20)
5. 2005년 12월 1일 / 물세례와 성령세례 (막 1:8)
6. 2005년 12월 29일 / 성령세례와 능력(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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