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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논픽션 스토리

    지난 주말에 한국을 떠나 다시 태국에 왔습니다.YWAM 동아시아 리더쉽 회의 ( YWAM EA RLT) 에 참석하고 있는데, 며칠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가서  캠퍼스 워십 투어 설교합니다. 추운 겨울에 한국을 떠나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동아시아 리더쉽 회의는 대만, 일본, 홍콩, 중국, 몽골, 한국등 동아시아 지역의 YWAM 대표와 전략 선교, 대학사역등 주요 사역책임자로 구성됩니다. 저는  YWAM 대학사역 국제 책임자 자격으로 2004년부터 참석하고 있습니다.국적도 다양합니다. 미국, 싱가폴,대만,일본, 사모아와 한국 출신의 7~8명이 1년에 한번 공식적으로 만나는 국제회의입니다.  동 아시아 지역에서 YWAM이 사역을 잘 하고 더욱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은 방학마다 전도여행을 다닙니다. 올해는 태국 방콕,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에 가고 저는 오클랜드에서 설교하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캠퍼스 워십 팀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뉴질랜드의 강력한 예배 컨퍼런스인 파라슈트밴드 페스티벌에 참석합니다. 
Parachute Band의 웹사이트 (parachutemusic.com) 에는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가 메인 인도자입니다. 대단한 예배가 되겠지요. 2003년에 패션 팀과 일주일 여행하면서 만났던 데이빗 크라우더가 생각나네요. 우리 가정의 아이들은 데이빗 크라우더의 빅 팬입니다^^ 

    집을 떠나는 여행은 떠날 때까지 마음을 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상 출발 전 날 급하게 여행 준비합니다. 20년 동안 엄청(?) 여행가는 남편을 위해 아내는 번번히 가방싸는데, 도착해보니 꼭 필요한 옷들로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읽을 책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 대부분의 책은 여행중에 읽습니다. 여행하는 지역과 연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데, 이번에는 달리기에 자극을 줄 스포츠 논 픽션을 골랐습니다^^

페펙트 마일.

20세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
역사상 최고의 논픽션 스토리

퍼펙트 마일에 대한 내용은 이미 한 번 블로그에 소개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전 글 참고 :2008/05/22 -간사를 위한 설교세미나 57-설교와 자료조사(1)
 
".....로저 배니스터가 3분 59초 4로 달렸고, 드디어 마일 벽은 깨졌다! 그는 2년전 헬싱키 올림픽에서 1500M 경주의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4위했다. 그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온 인류의 마일벽이 없어졌다.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오랫동안 불가능 해 보이던 기록을 극복한 선수가 갑자기 늘어났다.

로저 배니스터가 기록을 갱신한 달에 10명이 4분 안에 달렸고, 1년 안에 37명이 달렸고, 2년안에 300여명이 4분안에 1 마일을 달렸다. 지금은 일반적인 수준이 되었다. 로저가 깨뜨린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의 벽이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하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벽을 넘기위해 3명의 최고의 선수들 (
미국인 산티,  호주의 랜디, 영국의 로저 배니스터)의 경쟁과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 과정을 정확한 자료로 재 구성한 책입니다. 비행기에 타자 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인천-방콕 구간에 절반을 읽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페펙트 마일을 읽고 나면 더 잘 달릴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
2009년 1월 12일 - 태국의 복잡한 거리에서 달리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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