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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운동


     미국 동부인 뉴욕과 메릴랜드, 미국 서부인 시애틀에서 대학사역 관련된 강의와 컨퍼런스 진행, 선교사 만남으로 약 3주간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왔습니다.
     
     집을 떠나면 시차를 느끼지 않고 사역하다가  돌아오면 며칠 동안 피곤하게 보냅니다. 용기를 내서 도착한 다음날 아침, 장거리 달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여행중 이틀에 한번씩 달리면서 그 거리만큼이나 늘어난 자신감으로 시차와 여행 피로를 극복할 겸 15km를 달렸습니다^^

 
10km 이상 달리기를 자주 했더니 이제는 장거리 달리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2007년 4월 허리디스크의 극한 통증으로 2주간 입원 치료했던것을 생각하면서,
달릴 때 마다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1년 반 전 경험한 통증에 관해 쓴 글입니다.

이전글 참고: NLT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고별 경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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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빈의 달리기 기록 @ 2008.7.30


     10km 이상 달리기 위해서 신체의 많은 부분을 단련해야 합니다. 특히 소홀하기 쉬운 발가락 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장거리 달리기의 후반부에 들어갈수록 발바닥 전체의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 발가락 사용이 중요합니다. 장거리 달리기는 뒷굼치와 발바닥이 먼저 지면에 닿고 발바닥 전체를 구른 다음, 발가락으로 가볍게 밀어내야 합니다. 단거리는 발 앞꿈치로 달리지만, 장거리에서 그런 주법을 사용하면 쉽게 지치고 무릎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에 가려진 작은 부분이지만, 발가락 근육이 강해야 달리기가 즐겁습니다. 그래서 발가락 근육 강화 운동을 자주 합니다. 발가락으로 수건 끌어오기를 반복하면 근육이 강화됩니다. 틈틈히 발가락을 힘차게 오무렸다 펴기를 반복하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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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를 달리기위해 운동화속에 숨이있으면서 보이지 않는 작은 발가락 힘이 중요하듯, 비전을 성취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려면 연약한 지체들의 성장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고전 12: 22-27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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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30) 학의천 15km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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