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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갑니다. 이번  남미 대륙을 여행하면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유럽,북미에 이어 모든 대륙에 가게됩니다. YWAM 대학사역 국제 책임자로 섬기면서 여행하지만, 아직도 방문하지 못한 지역이 많아서 선교사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선교지를 방문할 때 마다 선교사들의 열정과 수고를 보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헌신에 놀라고 있습니다. 충분한 후원이 없어도 믿음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이 감동됩니다. 하나님도 동일한 마음으로 기뻐하실줄 믿습니다. 

     아르헨티나에 가면  University Mobil DTS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BEDTS에서 강의하고, 대학들을 방문합니다. 콜롬비아 카르타 헤나에서 시작된 UMDTS가 남미를 다니면서 강의와 전도여행을 진행하는데, 아르헨티나에 있는 기간에 제가 강의합니다. 몇 년 전 부터 남미 대학사역을 위한 여행을 계획했는데, 이제서야 가게되네요.  칠레에서도 중요한 일정들이 있습니다. YWAM 30 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서 강의하고, 대학 사역 관련 웍샵을 인도합니다. 콜롬비아에서 시작된 YWAM 대학사역이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며칠 전 부터 남미에 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미에 대하여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남미 역사에  관한 것이라곤 영화 '미션' 정도인데, 그나마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 때문에 내용은 제대로 기억못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여행기 두권과 두꺼운(?) 남미 역사 책 두권을 동시에 읽고 있는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그 지역에 관한 공부를 해왔는데, 호치민의 전기를 읽으면서 베트남을 여행했고, 호주에서는 아우리진 원주민의 삶을 배운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이번 여행 준비로 체 게베라를 읽을까 생각하다가 정식으로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서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작가로 알려진 까를로스 푸엔테스의 책,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남미를 알고, 더 많은 대학생 선교가 개척되도록  돕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가는 길에 미국 LA에서 며칠 보내게 됩니다. 교회 강의와 LA 지부 간사들과 만남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LA 지역 대학 사역을 위해 충분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현장에 가서 기도할수록 그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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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 런닝 머쉰에서 45분동안 인터벌 스피드 훈련.
온 몸이 땀으로 젖다.
 
큰 소리 성경읽기 : Good News English Bible
3월 12일 : Matthew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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