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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중에는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그동안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4월에 허리 디스크로 고생한 이후 겸손하게(?)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더 건강해졌다고 느끼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성실하게 운동합니다. 우리 몸은 거룩한 성전이며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건강한 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작가중 한 사람인  미후라 아야꼬는  거의 평생을 누워서 보내면서 '빙점'도 쓰고, 신 구약 성경읽기 안내서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남편도 함께 누워서 병치레한 경우가 결혼 생활의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몸이 아픈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할수 있지만, 내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은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건강 관리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도구도 사용할 수 있고,규칙적인 생활로 운동할 수 있지만, 여행중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경험을 통해 개발하고 실천하는 여행중 건강 관리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팔굽혀 펴기를 30회씩 매일 2회 이상 실시한다^^ 이어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 30회이상 반드시 한다.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다. (근육 운동과 유연성 운동은 꾸준히 해야합니다) 방에서 혼자 열심히 합니다^^ 가능한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주변의 경치가 좋은 곳을 산책하거나 등산한다.

2. 여행중에는 육체적 활동량에 맞게 음식 양을 조절한다. 등산이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강의와 회의 참석일 경우는 음식량을 현저히 줄인다. 특히 회의할 때는 간식을 최대한 먹지 않는다. 식사도 한끼 혹은 두끼로 줄이고, 나머지는 균형있는 단백질 계통의 파우더를 우유와 과일을 갈아서  먹는다. 비행기 기내식도 모두 챙겨 먹으려는 생각을 버린다 ( 대부분 이건 좀 힘들겠죠^^) 앞에 있는 음식은 모두 먹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필요한 부분만 먹여야 한다.단 운동을 충분히 할때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가 부를 때 까지 먹는 습관을 버리고 배가 고프지 않을 때 까지만 먹는다. 포만감은 건강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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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일어서! 앉아! 계속앉아~

    지금 YWAM LA지부에서 강의하고 있는데, 베이스 간사들에게 한끼 정도만 식사하는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지키고 있습니다. 때로는 안먹는 것을 이해 구하는 것이 힘듭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은혜(?)로 United Airline에서 인천-나리타 구간을 인천 공항에서 비지니스 클래스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졌기 때문에, 맛있는 연어 샐러드를 하나도 안남기도 기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나리타에서 LA로 오는 비행기를 타는 탑승구에서 갑자기 제 좌석을 비지니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태평양 구간을 비지니스로 가는 것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최고의 일식 정식을 하나도 안남기고 먹었습니다.다행히 일식이라 양이 작아서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그 대신 LA에 도착해서 철저할 정도로 절제하면서 식단 조절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이 아니고 다 자란 성인으로서 주는 대로 먹지 않고, 없는 것을 찾아서 먹지 않고, 내 활동량에 맞는 양을 계산해서 감사하면서 꼭 꼭 씹어 먹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 관리 관련해서 올린 글의 목록입니다.


내가 내 삶을 주도한다는 것이  재미있고 보람있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고, 그 대신 균형있는 영양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대다수 한국인의 엄연한 현실입니다.특수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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