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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커닝햄의 아들 데이빗이 영화 감독인 것은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국제 YWAM의 많은 리더들이 데이빗 커닝햄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단순히 로렌 가족이라는 관계를 넘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리더로서 존경과 사랑하고 있습니다.
98년도에 감독한 'beyond paradise'는 초기 작품인데 하와이에서는 상도 받고 좋은 평가가 있었지만, 미국안에서도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와이가 주된 배경때문인지 화와이의 개봉관에서 상영했고, 코나 열방대학의 YWAMer들이 단체 관람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도 감독한 'To End All Wars'가 크게 주목받고 BBC를 비롯한 많은 매체에서 "진정한 전쟁 영화", "용서가 승리인 매우 강렬한 영화 "라는 좋은 평가가 계속되면서 데이빗 커닝햄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우리의 영웅 (?)인 24의 잭 바우어( 키퍼 서들랜드)가 주연했고, 키퍼는 데이빗 커닝햄과 'To End All Wars'에 대하여 최고의 전쟁 영화라고 극찬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DVD로 출시되었는데, 구해서 보려고 합니다. 'The path to 9/11'은 미국 정가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백악관에서 매우 과격한 비난이 나올 정도로 주장이 분명한 다큐입니다. 부분적인 것만 보았기때문에 아직은 평가할 수가 없네요^^ . 이것도 조만간 시청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제 느낌은 엘 고어가 만든 "불편한 진실"이나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 보다 휼륭한 다큐인것은 분명합니다.
전혀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에 공헌하게 될 것입니다. 데이빗은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복음 선포라고 한다는데, 지금 헐리우드에는 YWAM출신이 150명 정도됩니다.
참고로 데이빗 커닝햄에 관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입니다.
www.imdb.com/name/nm0192289

데이빗 커닝햄이 영화 감독이 된 과정과 동기를 그의 아버지 로렌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이번 Q/A는 다소 길지만 minid molder에 대한 로렌의 태도를 알 수 있는 귀한 내용이고,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우리 아들은 무엇을 하게 될까. 나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어쩌면 허락하고 격려하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로렌을 보면서 나도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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