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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Joy Dawson

    크리스챤 공동체에는 자매들이 많습니다. 예배, 세미나, 제자 훈련뿐 아니라 활동성이 강한 전도여행등 대부분 모임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많고, 미래의 한국 교회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청년 대학부 임원이나 리더쉽으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인 교회가 많지만, 반면 강사들은 남자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한국 교회에서 자매 강사의 역할과 영향력이 커져야 합니다.  같은 주제라도 남자와 여자는 전달 방법과 표현이 다르기 때문에, 자매 강사들을 통하여 전달되는 진리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YWAM은 비교적 자매 강사들이 많은  단체입니다. 1984년, 처음 YWAM 의 캠퍼스 리더가 된 다음에 읽은 책인 죠이 도우슨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챤의 맑고 투명한 삶을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아마 여성 저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책이 아니었을까요?

    199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죠이 도우슨의 중보기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죠이 도우슨 특유의 열정적인 내용과 함께 강의 외적인 부분에서 큰 도전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의 노천 극장같은 곳이었는데, 입구에서 웬 할아버지가 강의안을 나눠주고, 맨앞에 앉아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었고, 바람이 불어서 죠이 도우슨이 사용하던 강의안이 날아가자, 바람처럼 달려가더니 그 강의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작은 돌 두개를 올려놓고 강의안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조치를 취하고 다시 맨앞에 앉아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YWAM의 국제 리더들은 죠이 도우슨과 그 할아버지의 움직임을 번갈아 보면서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그분이 그 유명한 짐 도우슨으로  International YWAM Elder ( 굳이 표현하면 국제 YWAM 장로?)였고, 죠이 도우슨의 남편이었습니다. 짐 도우슨은 YWAM의 성장에 크게 공헌한 분이지만, 아내인 죠이 도우슨을 도와준 것으로도 유명하고, 현재 국제 YWAM 총재인 죤 도우슨의 아버지 입니다. 짐 도우슨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강렬한 순간이었습니다.  ( 강의후 두사람씩 팀으로 중보 기도했는데, 제 파트너가 로렌 커닝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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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건국대 캠퍼스워십투어,2004.9.30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간사 컨퍼런스에서 설교 작성법 강의하면서, 아내인 박현숙 간사를 인터뷰했습니다. 설교를 처음 시작 할때의 에프소드와 함께 어떻게 자매 강사로서 성장하고 있는지 들었습니다. 많은 자매들에게 격려와 설교자와 강사에 대한 도전 받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인터뷰-박현숙@ CMK Conference,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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