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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를 위한 설교세미나가 벌써 서론과 결론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설교 준비에서 서론은 가장 나중에 작성합니다. 설교의 내용 전개, 본문 구성, 사용 예화, 결론및 적용등 모든 것을 확정한 다음에 서론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론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너무 길어서 또 하나의 설교가 되면 안되고, 짧은 시간에 회중을 집중시키고, 설교자 자신도 설교에 몰입하는 (?) 시간입니다. 가능하면 설교 시작후 3~5분간의 멘트는 메모지에 작성해서 암기하고 충분히 연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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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는 성경을 설교해야 합니다. 설교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자기 주장을 위하여 성경을 단순하게 참고하고 인용만 하는 것은 좋은 설교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야기를 현재를 살고 있는 회중의 삶에 공적 적용하는 것이 설교입니다. 물론 설교를 듣는 회중들의 세계와 설교의 무대가 되는 성경의 세계는 다릅니다. 성경의 소재들과 21세기의 대한민국 회중들의 시간적 차이도 있지만, 문화적 차이는 아주 큽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이 두 세계를 연결시켜주며, 이 시대의 삶의 힘과 원칙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설교자가 성경만 알아도 안되고, 회중의 삶에만 관심있어도 안됩니다. 두 세계를 모두 알아야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의 포로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전에 5년동안 포로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성실한 설교자는 계속 성경을 공부하며, 회중의 삶을 떠나지 않음으로 자신의 삶과 사역이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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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서론은 회중들이 다리를 건너게 합니다. 설교자와 함께 자연스럽게 성경의 세계로 들어오는  시간이므로, 서론이 또 하나의 독립된 설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설교의 많은 경우 서론 부분부터 실수가 시작됩니다. 설교 주제와 전혀 연결 안되는 다른 이야기를 길게 하거나, 회중들이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서론 작성을 위한 강좌가 계속 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walking log (2008.1.29 의왕시 모락산 야간산행, 헤드 랜턴 불빛으로 걷다 )
거리 7.206km   운동시간 1h 31m   속도  5.11k/h   칼로리 소비 434 kc   걸음 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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