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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  홍콩 Call2All 컨퍼런스와 태국 방콕의 예수전도단 선교사 대회를 위해 여행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워낙 많아서 책을 읽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더구나 비행하는 시간도 짧아서 간신히(?) 한 권 읽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즐거움은 영화와 독서인데, 인천-홍콩과 홍콩-방콕으로 나눠진 일정으로 인해 많은 책을 읽을 계획이 없었고, 이 책 한 권만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포천 중문의대 분당 캠퍼스모임에서 아내가 설교하고 학생들에게 받은 선물인데, 아내는 책을 받은 다음날에 다 읽었습니다. 책 읽는 속도가 나보다 훨씬 빠르고, 더 많은 책을 읽습니다^^

   내용이 중복되는 단점이 있지만, 중심 주제는 힘있고 분명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맥스웰 화이트를 검색해보니,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쓴 사역자더군요. 그가 쓴 책들의 제목만 보면 치우친 것처럼 보이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많은 사람을 자유케 한 능력의 사역자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에게 임할때,우리가 그 보혈의 보호 아래 있을때, 라합과 그의 가족이 그러했던 것처럼, 동일한 보호와 능력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보혈의 능력을 찬양하면서 다시 한번 나를 무장하게 되었습니다.

홍콩과 태국에서 돌아온 이후에 가정 예배에서 기도하는데, 내 기도를 들은 아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당신,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를 읽었구나...

아내가 읽은 책을 남편도 읽으면 참 좋습니다. 같은 책을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대화의 소재가 풍성해지고, 그 만큼 공감대가 많아집니다.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아이들과 아내가 읽는 책을 나도 읽습니다^^ 이번에도 책의 곳곳에 표시된 밑줄과 메모를 따라 읽으면서 '아내는 왜 이부분을 강조 했을까?'를 계속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막내 영찬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비버 족의 표식'이라는 청소년 모험 서적을 읽었습니다^^

가족이 같은 책을 읽는 유익함을 소개했던 글을 링크합니다.

2008/04/16 - [좋은 남편, 좋은 아빠] - [나의 독서리포트] 고양이 전사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아이들이 읽는 책을 함께 읽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같은 책을 읽는 것은 우리 가정의 전통입니다. 3명의 아이들이 10대가 되면서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서로의 관심사에 관심갖는 자연스런 분위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최근 우리 가정은 '고양이 전사들'의 시즌이 되었습니다. 막내인 영찬이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때...

2008/10/27 - [좋은 남편, 좋은 아빠] - 나의 독서리포트-아스테릭스
홈 스쿨의 장점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함께 있으면 이야기할 시간이 아주 많아집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하지요?  일상 생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책과 영화등 다양한 소재에서 공통의 이야기 소재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책을 읽는 것인데, 함께 읽을만 할 책을 고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추게 됩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만화를..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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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 헬스 클럽에서 한 시간 동안 근력 강화 운동하고, 러닝 머쉰 트레드 밀에서 25분 스피드 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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