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관련된 창피한 기억가 있습니다. 초등학생일때 세계 지도 읽기를 좋아했는데, 나이아가라를 나이가리아로 잘못 읽고, 오랫동안 나이가리아로 알았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나이가리아가 맞다고 주장했다가 큰 창피를 당했습니다. 2003년,2006년에 이어 나이아가라에 세번째 여행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 때 그 기억이 생각나더군요. 무엇이든지 처음에 정확하게 배워야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나이가리아로 발음할 때가 있어서 발음 전에 속으로 연습합니다.
'나이아가라..나이아가라..나이가리아는 아니다...나이아가라..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내려가던 배
보스톤에서 토론토로 가는 여정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기 때문에, 함께 여행한 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전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중심으로 여행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강위에 있는 작은 배를 보고 싶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로렌 커닝햄의 설교 예화입니다. 배 한 척이 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내려 가고 있었지만, 빠른 급류로 인해 구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추락할 배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는데, 폭포앞에 있는 조그만 바위에 걸려서 멈췄고, 타고있던 사람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로렌 커닝햄은 추락하는 배를 멈추게 한 바위가 필요하다고 늘 강조합니다.
폭포 직전에 멈춘 배 ( 클릭으로 확대해 보세요!)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홍현표,허진원,오실환@나이아가라 폭포,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