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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방문할 때마다, 광대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에리 호수와 온타리오 호수의 고도 차이가 85M 이상되기 때문에, 그 낙차가 만드는 나이아가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대 자연의 장엄한 소리와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캐나다의 폭포는 폭 610미터, 높이 54미터로 보기만해도 놀라운 규모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관련된  창피한 기억가 있습니다. 초등학생일때 세계 지도 읽기를 좋아했는데, 나이아가라를 나이가리아로  잘못 읽고, 오랫동안 나이가리아로 알았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나이가리아가 맞다고 주장했다가 큰 창피를 당했습니다. 2003년,2006년에 이어 나이아가라에 세번째 여행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 때 그 기억이 생각나더군요. 무엇이든지 처음에 정확하게 배워야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나이가리아로 발음할 때가 있어서 발음 전에 속으로 연습합니다.
  '나이아가라..나이아가라..나이가리아는 아니다...나이아가라..나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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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로 떠내려가던 배

 
    보스톤에서 토론토로 가는 여정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기 때문에, 함께 여행한 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전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중심으로 여행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강위에 있는 작은 배를  보고 싶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로렌 커닝햄의 설교 예화입니다. 배 한 척이 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내려 가고 있었지만, 빠른 급류로 인해 구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추락할 배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는데, 폭포앞에 있는 조그만 바위에 걸려서  멈췄고, 타고있던 사람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로렌 커닝햄은  추락하는 배를 멈추게 한 바위가 필요하다고 늘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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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직전에 멈춘 배 ( 클릭으로 확대해 보세요!)

    모든 사람에게는 구원의 반석인 예수 그리스도가 추락을 막아주는 바위입니다. 또한 모든 공동체에는 추락을 막아주는 기본 강의들이 있어야 합니다. YWAM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 중보기도와 예배등 예수전도단 기본 정신이 그 바위입니다. 공동체가 추락할 가능성이 있을 때, 언제든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설교는 지식 전달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과 공동체를 살리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주제를 힘있게 설교할 수 있는 설교자가 되려고 하는데, 이번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에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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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표,허진원,오실환@나이아가라 폭포,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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