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주에 대구 대학생 예수제자훈련학교 (대구 UDTS) 에서 강의하면서 먹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뤘습니다.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한 내 주장(?)이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요? 

   그 날 강의하러 가면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이 옆 테이블에 있더군요. 열심히 한국어를 실습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우는  한국어 중에서  '식사 많이 하세요' 가 유난히 자주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에 와 있기때문에 식사와 관련된 한국어 실습이 중심이었던 같습니다.

    '식사 많이 하세요' '차린것은 없지만, 많이 드세요' 늘 우리가 밥상머리 앞에서 주고 받는 말들입니다. 밥은 많이 먹어야 하는가? 밥은 배불리 먹어야 하는가? 이제는 많이 먹는 시대에서 맛있게 먹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현대인의 성인병은 대부분 많이 먹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질병으로 사망하는 비율과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서구 지역에서 질병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한 지역은 먹지 못해서 영양실조와 관련된 질병들이라면, 다른 지역은 많이 먹어서 영양 과잉으로 걸리는 질병들이 대부분입니다.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는 식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밥은 언제 까지 먹어야 하는가? 제가 내린 결론은 '배고프지 않을 때 까지만 먹는다' 입니다. '배부를 때 까지 먹으면 과잉 공급입니다'  공급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적절한 수준에서 만족해야 합니다. 적게 먹을 수록 먹는 즐거움이 더 커집니다^^

책을 읽는 것도 그렇고, 설교 듣기도 그렇고,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영적 공급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적절한 수준에서 만족하면서 대신 일하고 봉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 중 마지막이고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덕목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삽겹살 1인분, 많이 주네요^^


    삽겹살 1인분의 가격도 제 각각이고 그에 따라 양도 다릅니다. 그렇지만 1인분은 한 사람이 먹는 분량이란 뜻입니다.4명이 고기 먹으러 가면 4인분이면 충분합니다. 먹는 양을 추가하는 습관을 고쳐서 진정한 먹는 즐거움을 찾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3:5-10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
2월18-20 :근력 강화 운동하다. 달리기는 가볍게..

큰 소리 성경읽기 : Good News English Bible
2월 20일 : Matthew 10-12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