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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동안 쉬면서 교통사고 재활 치료하는 선교사 병 문안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주 부터는 한국에 와 있는 선교사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다음 주 목요일 연합 UDTS 강의를 시작으로 많은 사역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때까지 최대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달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더와의 관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계속합니다. 리더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역하는 원칙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리더의 말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처음 소개된 장면은 리더인 모세에게 순종하는 르비딤의 전투입니다. 르비딤의 여호수아를 늘 기억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합시다. 

성경 본문 : 출애굽기 17:8-16, 24:12-18, 33:7-11 / 민수기 14:4-10, 27:12-23
제목: 리더와의 관계-리더를 섬기는 동역자
주제: 먼저 리더를 섬기는 충성된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사례: 애굽을 나와서 가나안에 도착하기 전, 여호수아는 광야에서 모세를 섬겼다.
        출애굽기와 민수기에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여호수아의 충성됨을 다룬다.
참고: 이 설교는 ywamkorea.tv 에서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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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애굽한 이스라엘은 내우 외환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물이 부족해서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며 돌을 던 질 지경까지 갔을때, 아말렉이 공격합니다. 반석에서 나온 물로 내부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아직 군대를 갖추지 못한 이스라엘에게 아말렉이 공격한 것은 분명한 위기였습니다.

     이때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네가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여호수아에게 전쟁에 나갈 사람을 직접 택하라고 한것은 아직 이스라엘에 군대가 조직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았을때 여호수아는 나가서 싸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재정적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재정이 필요한 사역을 해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리더에게서 사역에 대한 지시를 받기도 합니다. 준비된 다음에 일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런 어려움의 시기에 모세의 말에 순종해서  전쟁에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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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나 이 전쟁은 여호수아가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지만, 진퇴는 모세에게 달려있는 리더의 전쟁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아무리 열심히 싸워도 모세가 팔을 내리면 이스라엘은 후퇴했습니다. 사역의 초기에 이런 상황이 많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리더의 영향력으로 사역의 진행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모세가 기도하는 팔을 내려놓지 않았지만, 여호수아도 전쟁터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진퇴는 리더의 몫이라도 승패는 내가 결정한다는 태도로 여호수아는 끝까지 싸워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과 승리를 기록하여 여호수아의 귀에 계속 읽어주라고 명령하십니다. 모세에 의해  가장 먼저 기록된 성경 본문중 하나가 여호수아의 승리입니다. 그만큼 이스라엘과 하나님 나라 전체에서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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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준비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을 듣고 행하므로 큰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순종의 승리였습니다. 더구나 물이 없어서 지도자를 원망하는 백성으로 내부적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게 자신감을 갖게하는 놀라운 승리였습니다.

     모든 교회와 선교단체는 리더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을수록 리더를 돕는 동역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물론 리더의 믿음과 성숙함이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리더의 말을 듣고 행하는 것이 승리의 원칙입니다. 여호수아는 르비딤에서 이를 입증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7:7-16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 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프리젠테이션 팁:
  화면에서 소개하는 소 제목은  회중과 설교자 본인 모두에게 중요하다. 소제목을 잘 정하면 회중은 설교의 흐름을 쉽게 따라가고 설교자는 원고없어도 진행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설교할 수 있다. 소제목 작성을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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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2) 3일만에 15km를 다시 달리다. 달리자 마자 운동화와 양말이 젖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다. 중간에 양말을 벗어 물을 짜내고 계속 달리다^^ 악조건의 달리기여서 더욱 성취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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