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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들을 지켜주소서


1985년 2학년 1학기에 캠퍼스 리더로 위탁한 이후 특별한 일을 했습니다. 네팔에 선교사들이 체포당했는데, 그들을 석방시켜 달라는 편지를 예수전도단의 많은 학생들이 네팔 정부로 보냈습니다. 체포된 선교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기도하면서 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네팔 정부 지도자에게 한글로 쓴  감동적인 편지였습니다 ^^

몇년 뒤  석방된 선교사 이야기를 들었고, 그들의 이름도 알게 되고, 여러 국제모임에서 만났습니다. 팀의 리더는 YWAM의 국제 리더중 한 사람인 엘리자베스 커클린이고, 그의 동생은 몇년뒤 이란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갔습니다.
지금 저는 YWAM의 국제 리더들의 모임인 GLT(Global Leadership Team)에 참석중인데, 그 당시 네팔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엘리자베스에게 직접 듣게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된 후 수갑차고 있었답니다. 시간이 지나 석방은 되었지만 전도를 금지한 정부에서 가택 연금을 했습니다. 그 기간에  방해를 받지않고 오히려 안전하게 DTS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YWAM팀이 네팔에서 체포될 때는  극소수의 그리스도인이 있었는데, 지금은 수십만명의 네팔인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22년 전에 편지를 쓴 열정과 응답을 다시 한번 기억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피랍된 분당 샘물교회 팀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있게 될 줄 믿고 기도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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