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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도 더 지난 오래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세계기도센터에서 지도 한 장을 보았습니다. 당시는 흔치 않은 내용이었는데, 미국에서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곳을 표시한 지도였습니다. 다분히 주관적이겠고, 그 지역 주민에게는 불쾌한 내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만 하는 지도로 최근 범죄율, 사교 집단의 활동, 교회 성장율등 여러 자료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많은 지역중에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가 있는 볼더와 LA 근처에 있는 헤밋이라는 도시가 기억이 남았습니다. 볼더는 여러번 방문하면서, 나름대로 기도가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헤밋은 잘 몰랐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센티니얼 그룹에서 만든 기독교 부흥의 지역을 소개하는 '변화' (트랜스포메이션 다큐멘터리) 가 나왔고, 세계적인 부흥의 사례로  캘리포니아 헤밋의 부흥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세계기도센터의 지도와 변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헤밋으로 인해서 혼란이 있었고, 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예수전도단에서 초판 출판을 2002년에 했으니까, 벌써 5년이 되었군요. 제 2의 헤밋, 제 3의 밥 베킷 목사님이 나오기를 소망하면서 여러 모임에서 소개도 하고, 이 책의 내용도 강의했는데, 캠퍼스의 변화와 부흥을 갈망하면서 다시한번 '지역을 바꾸는 기도'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1월 초에 LA지역의 청년 연합모임에서 강의하는데,  다시 한번 '지역을 바꾸는 기도' 내용을 다루고 함께 지역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헤밋에는 어떤 일이 있었기에, 영적 어두움의 도시에서 영적 부흥의 도시로 변화되었을까?' 그 오래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지역을 바꾸는 기도'였습니다. 이 책은 헤밋에서 일어난 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중보기도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연합해서 기도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동일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 소비되는 마약의 유통지였고 학생들의 중퇴율이 전국 최고이던 곳에서, 갱단이 변화되고 살인하기 위해 가고 있던 사람이 초월적 힘으로 교회에 와서 회개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소개됩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이 스커드 미사일인가? 스마트 폭탄인가?에 대한 인상적인 묘사도 있습니다. 스커드 미사일은 무조건 그 지역으로 발사해서 명중되기만 기다리는 폭탄인 반면, 스마트 폭탄은 목표지점을 정확하게 명중지키는 현대전의 탁월한 공격 무기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기도가 스마트 폭탄처럼 역사할 수 있을까요?

  
    제주도 열방대학에서 만난 밥 베킷 목사님은 뜨거운 열정의 목회자라기 보다는 예수님의 선한 목자되심을 닮아가는 분이었습니다. 중보 기도와 영적 전쟁은 마귀를 미워하는 치열한 성격만으로 안되고 , 예수님을 닮아가는성품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 귀한 분이고  다른 사역자들을 존중해서 네트워킹을 강조하는 겸손한 분입니다.

2007년 성탄절 아침에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을 묵상합니다.
우리를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원하십니다.

요한1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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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도시,헤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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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밋과 함께 세계적인 부흥의 지역을 소개하는 변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1편입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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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변화 ( 죤 트렌트, 스텝스톤 출판)

    스텝스톤 출판사를 아시나요? 도서 출판 예수전도단의 또 다른 브랜드 이름입니다. 일반 서점에서 판매될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스텝스톤 출판사' 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였던 축복의 언어 (The Blessing)을 쓴 죤 트렌트의 신간 서적, '2도 변화'가 번역되었습니다. 지난주  한인 선교사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가는 비행기안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오래만에 내용에 몰두한 책입니다. 너무나 쉽고, 실제적이고, 유익한 내용입니다.

     삶의 작은 부분을 개선하면, 결국은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내용을 1부에서 소설 형태로 진행하고, 2부는 개인과 그룹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교재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깨진 창문 이론'등 그동안 대학생들에게 강의했던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 새로운 도전이 되었습니다. 최근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있는 제게 격려가 된 내용도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깨진 창문 이론
  뉴욕시장 줄리아니의 범죄율 감소와 관련된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깨진 창문을 고치는 것처럼 아주 조그만 일에 주의를 기울이면, 어느 날 큰 문제다 해결됩니다.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가 조금 어렵게 느껴진 분들은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작은 액자
 큰 문제는 작은 액자로 해결합니다. 앤 라모트의  '글쓰기 수업( bird by bird) 에 나오는 글쓰기 방법으로, 작은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면 큰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앤 라모트의 '글쓰기 수업'은 오래전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앤의 아버지가 딸에게 글쓰는 방법을 가르쳤는데, 작은 액자에 들어갈 분량을  쓰다 보면,  글 전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3.작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미처 몰랐던 아주 새로운 것이 보인다.
영화 감독이나 사진 작가들이 초점을 집중하기 위해서 양 손을 이용해서 작은 프레임을 만듭니다. 우리의 시야를  좁혀서 작은 부분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4. 운전할 때는 운전대를 2도만 돌려야 한다.
10도 이상 운전대를 돌리면 사고가 납니다. 주행할 때 운전대를 조금씩 돌리는 것처럼,  조금씩 삶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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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정리합니다.

1) 통제하기 어려운 범죄와 같이 큰 문제를 해결하려거든,
    깨진 창을 고치는 것처럼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2) 불가능해 보이는 부담스러운 일을 끝마치려거든,
    작은 액자를 채울 만큼의 글을 쓰는 것 같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3)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을 보려거든,
    사각구도 안으로 시야를 좁히는 것 같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4) 차선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운전을 하려거든,
    계속 2도씩 변화를 주는 것 같은 작은 일을 해야 한다.


가족 , 직장, 개인의 성장등 많은 부분의 구체적인 사례와 적용이 나옵니다.
지금 읽기 시작하면, 추운 겨울을 보람과 기대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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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를 소개합니다. 가격부터 먼저 말하면, 내용을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120,000원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많이 판매된 책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서점에서 몇번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구입하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고 있습니다. 디행히 저의 동네 도서관에 가면 이 책은 누구도 대출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유난히 지도책을 좋아했고, 그동안 지도 관련 소프트웨어도 몇개 구입한 적이 있고, 미국 일주 자동차 여행 할때는 방문하는 주마다 지도를 모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프랑스 학자인  조르주 뒤비는 20세기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입니다. 인류의 수 많은 사건들을  520개의 지도로 표현한 접근법이 독특하지만, 철저한 서구 중심의 역사관을 보이기도 합니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 관련 자료를 객관적으로 공부할 때 도움이 됩니다. 한국관련 지도는 단 4장만 나와서 실망되지만,서구 학자의 역사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50년,100년뒤에 이런 책이 나온다면, 한국 관련 지도가 많아지겠지요. 한국어 번역 작업만 4년 걸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지도책입니다. ME의 역사적 관점 강의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계의 역사를 정리하고 싶다면,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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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정리한 로마제국 시대의 기독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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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메세지 전달 방법으로 책을 사용하셨습니다.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직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책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출 17:14)
여호수아의 삶과 사역의 자신감은 그가 외울정도로 읽은 승리의 기록이었을겁니다. 율법을 기록하기 이전에 '승리의 기록'이 먼저 있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설교자는 기록된 말씀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를 해야합니다.
강의후 어떤 책을 읽고, 또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전략' '선교 역사'등 지식적 접근을 다루는 강의후에 그와 같은 질문이 많습니다.독서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책이 책을 연결합니다. 한권의 책을 읽다보면 그 책이 다음에 읽을 책을 소개합니다. 저는 다양한 주제의 실무 중심의 책을 읽고 좋은 내용이면 적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그 주간에 읽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이번 주간에 어렵게 시간 내서 읽은 책입니다. GLT, CMI Consultation, UofN웍샵등 국제회의가 3주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고 Presentation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쉬워지는 책'을 읽었습니다. 많은 문장들을 정리했는데,  정작 프레젠테이션은 한국어로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영어를 사용했구요 ^^ 
다음에 그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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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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