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선교대회 OPEN 2007에 참석했습니다.
집회 장소인 성우 리조트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서, 업로드가 안되었습니다.
간사를 위한 설교세미나 강좌가 계속 됩니다.

오늘은 호나우딩요 영상과 함께 설교자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운동력을 갖고, 말씀이 직접 역사하도록 돕는 자라고 생각합니다.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설교자라면, 성경 말씀을 자기 주장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강사의 권위를 위한 좋은 인용문으로 사용하지 않고, 말씀이 주인되도록 설교합니다.
또한 생명력없는 문자로만 읽혀지도록 방치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는 강해 설교를 배우면 설교자로서 큰 성장이 있게 됩니다.
기본기 훈련을 충실하게 했을때, 이런 설교가 가능합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호나우딩요를 보면 축구공이 생명력있는 그의 친구 같고, 공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돕는 자 같습니다.이런 축구가 가능하도록 얼마나 연습했을까 생각하면, 고개가 숙여지고 새로운 도전이 됩니다.
호나우딩요가 축구 하는것 처럼 설교하고 싶습니다 ^^
쉽고 자연스러운 설교, 회중을 몰입하게 하는 설교자!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호나우딩요 스페샬 1.



호나우딩요 스페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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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을 두 설교자와 그 분들의 설교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1981년 이후 20년동안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설교자들을 위한 강해 설교 세미나를 진행한 데니스 레인.
대부분 목회자의 서재에 있는 로마서 강해라는 베스트 셀러를 쓴 마틴 로이드 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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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모두 탁월한 설교자인데, 동일한 진리를 전달하는 방법은 많이 다릅니다.
데니스 레인은 에스겔서, 아브라함의 생애등 긴 내용을 그 흐름을 정리해서 간단히 설교합니다.
로이드 죤즈는 로마서 강해에서 한 장, 때로는 한절을 몇달 씩 분석해서 설교합니다.
데니스 레인의 설교는 좋은 영화의 감동적인 변론처럼 들립니다.
로이드 죤즈의 설교는 해부학처럼 철저하게 분석해서 모든 부분이 정확해집니다.

이러한 설교 방법은 설교자 이전의 두 사람의 직업과 연관이 있습니다.
데니스 레인은 변호사였고, 로이드 죤즈는 외과 의사였습니다 . 물론 오랜 기간의 선교사 생활(데니스 레인), 목회 경험(로이드 죤즈)을 통해 발전된 부분도 있지만, 이전 직업으로 형성된 습관을 적절하게 자신의 설교 스타일로 연결시켰습니다.

한국 교회안에서 많은 설교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전달 방법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에도 스타일이 분명한 설교자가 많습니다 ^^

수명이 긴 설교자가 되려면 자기만의 설교 스타일을 알고 개발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모양이 설교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의 설교 방법을 개발하세요.

신학을 하지 않은 간사들을 위해서 격려를 드립니다.여러분 모두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저는 신학을 하지 않았지만, 설교하고 있습니다. 대신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죤즈,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 있다는 그는 신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명과 확신, 집중력있는 독서를 통한 정확한 지식에 감동한 영국 교회가 목사로 안수한 것입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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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수영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병원에 있다가 퇴원후 곧 바로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도 체계적으로 강사에게 배우기 때문에 성장을 확인할 수 있고, 그만큼 보람있습니다. 설교를 배워가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처음 수영배울 때는 참 힘들었습니다. 왼쪽 다리가 경직되어 있었고, 특히 발목은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아서,사실 그건 수영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강가에서 배운 헤엄과 바다에서 물놀이 수준의 수영 동작이 이미 굳어 있어서, 정확한 수영 동작으로 바꾸는게 힘들더군요. 기초도 없는데다 물에서 죽을 뻔(?)한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수영 강사말로는 그 경험이 물만 보면 겁이 나게 한답니다.

몇년전 홍해 바다를 여행하다가 돌고래가 해변까지 왔길래 배에서 뛰어내렸지요. 돌고래를 쫓아가다보니 홍해 바다가 참 깨끗하고 아름답더군요. 십미터 아래도 잘 보이고, 여기 참 깊구나 하는 순간, 돌고래는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나는 호흡이 엉키고 말았습니다. 무조건 배 있는데까지 가야 했습니다. 함께 바다에 뛰어내린 모든 사람들은 수영을 잘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수영 못하는 사람은 배에 있었겠네요. 수영도 잘 못하는데 바다에 뛰어내린 사람은 나 혼자였습니다. 그 당시 주로 개척 정신 강의할 때였습니다. 하여간 배까지 갔는데, 배로 올라가지를 못해서 고생많았습니다. 바나나 보트 타 본 사람은 물에서 배로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겁니다. 배에 억지로 올라가서 바닥에 누워있으면서 기회가 되면 수영을 제대로 배우겠다고 결심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허리 아픈것이 계기가 되어 수영장 다니고 있네요.

강사는 열심히 가르쳐 줍니다. 저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가끔 저를 보면서 '강사 인생에 위기가 왔다'고 중얼거립니다. 열심히 발차기하는데, 한참보고 한 마디 하더군요. " 저.. 그건 마음만 발차기 하는겁니다." 허리디스크로 왼발이 경직되어 있다고 아직 말안하고, 중급반까지 왔습니다.

누가 뭐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평영 발차기의 신기원을 세우자고 다짐하면서 열심히 수영장에 갔습니다. 수영장의 구조가 로비 옆에 사물함이 있고, 샤워실은 남녀 구분으로 안에 있지요. 당연하지요.그리고 사람들은 샤워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습니다.이것도 당연하지요. 사물함은 수영 관련 용품들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가 마음이 얼마나 급했는지, 아니면 아무 생각 없었는지.. 로비옆의 사물함에서 나도 모르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벗기 시작했습니다. 사물함과 샤워실 보관함이 비슷합니다. 큰일 날 뻔했습니다. 다행히 예수전도단 간사인 줄 모르고 있을겁니다. 개척정신 강의한지 오래됐는데...
아내는 그 이야기 듣더니 수영 강사 표정으로 한마디 물어보더군요. 어디까지 벗었냐고..

어린이 한명은 수영을 빨리 하겠다는 마음이 저와 비슷했는지,수영 모자만 쓰고 수영복은 안입고 뛰어서 수영장으로 들어와서 소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다행이지요. 여러분도 열심히 설교 세미나 영상보면서 공부하세요.

최근 수영 실력(?)이 늘었습니다. 참 좋은 교습 방법을 배웠습니다. 강사가 동작들을 나누어 가르치고 있는 데, 각 동작이 완전히 익숙해질때까지 동작별로 반복 연습했더니, 갑자기 잘 되기 시작했습니다. 각 동작들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구요..
제가 올리는 각 주제들을 하나씩 나눠서 충분히 연습하면, 조만간 설교자로서 큰 영향력이 있게 될 겁니다. 물론 설교를 좋아해야 합니다. 자주해야 하구요.수영장 열심히 다니듯 설교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설교하다 잘 안돼서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설교자 성장관련 로렌 커닝햄 인터뷰(태그에서 로렌 커닝햄 을 클릭하면 됩니다)를 다시한번 확인해 보세요.

정말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브니엘이 호놀룰루 바다에서 노는 것을 제가 몰래 찍은 영상입니다. 수영 실력은 마스터인데 바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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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자주하는 설교자들도 종종 좌절을 경험합니다. 일종의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인데,
이런 일이 자주있으면 설교자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됩니다.  
좌절이 오는 패턴을 알면, 자기만의 극복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 아내도 가끔 좌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다시는 설교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아내가 경험한 좌절과 극복 방법을 소개합니다.  

혹시  설교자로서 좌절속에 있다면,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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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문 관찰과 개요 구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집중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내가 설교와 강의 준비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열심히 기도합니다.박 현숙간사가 설교 준비하면서 기도하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청중에게 말씀의 주제가 정확하게 전달되어서, 말씀 대로 행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얼굴 표정,표현,논리적 전달, 목소리등 실제적인 부분도 기도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기도하는 부분은 예수님처럼 말씀의 권위가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임에서 자매가 많기 때문에, 많은 자매 강사가 나와야 합니다.
많은 자매간사들이 용기를 갖고 설교자로 성장하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win the campus,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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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준비하면서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회중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세요. 산만한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능숙한 설교의 기법으로 집중시키기 보다는  기도의 응답으로 말씀의 은혜가 임하도록 회중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설교자 본인을 위한 기도할 때  전한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이 시대는 설교가 넘치고 있지만, 여전히 회중들은 닮고 싶은 설교자를 찾고 있습니다.
설교는 설교자에서 나옵니다.  

설교할  본문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과장하거나 잘못 전달하지 않고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도록 기도하세요.

설교를 위해 먼저 기도하는 그 시간부터 하나님의 승리가 임할것입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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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기도하는 시간에 준비됩니다. 제 경험을 볼때 1달전 혹은 2주전 부터 날마다 기도하면, 그 시간 자체가 설교 준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감있는 설교는 기도시간과 비례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매일 기도 노트 프로그램 (맥용 프리웨어 Journler  사용)의 캡쳐 화면을 동영상 후반부에 소개합니다. "응답받는 매일 기도"라는 폴더에 설교 관련 항목들이 있고, 기도하면서 "설교전 참고사항"을 이곳에 기록합니다. 설교가 끝나면 "설교후 기록" 내용을  메모하고  "응답된 기도" 라는 폴더로 옮겨놓습니다.주님께로 받는 확신과 은혜가 '매일 기도'에 있습니다. 설교를 위한 기도 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라타투이의 셰프 구스토의 말로 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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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one can cook, but only the fearess can be  great."
             - Chef Auguste Gusteau


파인딩 니모,인크레더블 제작 팀이 만든 영화 '라타투이 (예고편 링크)... 재미있습니다.
구스토는 누구든지 요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
나에게는 " 누구든지 설교할 수 있다" 로 들렸습니다^^
용기를 갖고 좋은 설교자에 도전해보세요.
win the campus,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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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할 생각만 해도 떨리는지요?
호흡 곤란 수준인가요?

누구든지 떨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떨림을 막을수 있는 자기만의 비책 (?)을 하나씩은 있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저와 아내의 떨림 방지를 소개합니다.
win the campus,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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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한다는 것은 성실함의 증거이고, 성장을 위한 출발입니다.
일상의 모든 부분에 해당하지만, 설교자로 성장할때도 " 설교전 참고사항", "설교후 기록"은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설교 일지를 쓰시기 바랍니다.
"설교후 기록"은 회중,본문, 설교자 자신, 설교전 참고사항과 비교 등을 기록하면 됩니다. 기록 항목을 자신에게 맞게 개발하면 설교후 기록이 즐겁게 되고, 좋은 자료집이 될겁니다.
회중에 대한 기록은 목자의 마음을 갖게합니다.
본문에 대한 기록은 풍성한 설교 원천이 있는 설교자로 성장하게 합니다.
설교자 자신에 대한 기록은 겸손을 배우게 하며 또한 감사하는 설교자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설교전 참고사항 기록은 설교자로의 기본을 강하게 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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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를 위한 설교세미나"는 실제적인 부분 을 주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간사들의 설교가 큰 발전이 있도록, 제 경험과 함께 좋은 자료들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제일 먼저 "설교전 참고사항"을 소개합니다. 다소 생소하지만 설교 준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설교 하기 전에 각종 상황들에 대해 먼저 예상하고 적어보는 겁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안정감있게 설교할 수 있습니다.

질문이나 댓글은 comment에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을 찾아서 강좌에 참고하겠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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