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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이야기는 1998~2000과 2003에 우리 가족이 살았던 YWAM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략 선교베이스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록키산맥과 연결된 YWAM 베이스에는 늘 곰이 다녔습니다. 곰이 베이스로 들어오는 입구가 우리 집 창문 앞이어서 많게는 7마리가 행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무서운 곰..그리운 곰 이야기를 아주 가끔 올릴 예정입니다^^]



간식 먹고 죽은 곰에 이어 곰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이전 글 참고  [곰 이야기 1] 망고를 먹으며 간식 먹고 죽은 곰을 추억합니다.

베이스에 오는 곰들이 강의실이 있는 Internation Hall에 와서 자주 소란피웠습니다. 많은 건물중 강의실을 집중해서 공격하더군요.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다가 재 충전과 전략 개발을 위해 들어온 선교사와 새롭게 선교의 부름을 알게 된 사람들이 선교전략학교에 있었습니다. 모두 나름대로  어렵게 결심한 선교사들이었는데, 곰이 방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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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실이 모여있는 건물은 아주 아름다운 모습인데, 문에 판자를 덧 붙이고, 날마다 새롭게 고쳐야 하고, 마치 폐허같았습니다. 매일 밤 마다 부숴뜨리니 정식으로 고쳐 놓을수도 없고...간식 먹고  죽은 곰 때문에 베이스 부근의 주민들과 약간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밤에 총소리를 들은것이 아무래도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서 곰으로 인한 피해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중대한(?) 결정을 했습니다. 밤이면 강의실 건물의 모든 출입문 앞에 못을 빽빽히 거꾸로 박은 넓은 판자를 놓고  곰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바리게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곰이 강의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임시 방편이었는데, 아내는 저러다가 곰이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더군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 곰에 대한 아내의 태도입니다. 밤에는 그렇게 무서워하다가, 낮에는 곰 발바닥을 걱정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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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박은 판자를 설치한 다음날,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곰들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가보니 강의실 건물 안에 엄청난 분량의 똥을 여러 곳에 쌌습니다 -_-
실내에 똥 싼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강의실 바닥은 모두 카페트인데...

한동안 강의실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역자들에게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곰도 알고 있었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2008.4.30 )  6분20초/1km속도로 7km를 43분40초에 달리다.  지치지 않고 편하게 달림.아직은 6분 대를 넘지 말자. 당분간 7km를  달리고 며칠 뒤 10km에 도전!  달린 후 쿨링 다운 스트레칭을 정확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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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콘켄에서 진행되는 대학사역 선교훈련 학교에서 'The Understanding of YWAM Campus Ministry'를 강의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오니 간식으로 망고가 나오네요. 때마침 제 철인 과일을  맛있게 먹는데, 갑자기 곰 한마리가 생각났습니다. 옛날 옛날에 간식을 좋아하던, 결국 그 간식때문에 생명까지 버린 곰이 있었습니다.

    혹시 아시는지요? 예전에 곰에 대한 글을 YWAM 커뮤니티에서 연재했었습니다.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기다렸는데,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생각난 김에  곰 이야기 한 편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간식먹고 죽은 곰

    내 평생 가장 흥미롭고, 두려운 경험은 곰을 만난 것이다. 록키 산맥이 지나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YWAM 베이스에서 살고 있을때, 내가 만난 곰은 동물원 철장에 있는 것처럼 불쌍하지 않았고, 귀여운 곰돌이 푸도 아니었다. 밀면 부서질 것 같은 오래된 창문 앞에서 침을 가득 흘리며 나를 마주 보고 있는 콜로라도의 무서운 곰이었다. 밤만 되면  베이스를 돌아 다니는  곰들이 있었는데,그 중 한마리가 창문으로 들어와서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우리 가족은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옆 집으로 도망갔다. 그 이후 곰이 무서워졌다.

    YWAM베이스는 곰 문제로 골치가 아팠다. '곰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간사회의의 단골 주제였다. 그러던 어느날 결국 한 마리를 죽였다. 철없는 곰이 YWAM에서 결코 하면 안되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곰으로 인한 피해가 아주 많았다. 식당 문을 고장내고, 회의실 냉장고의 음식을 모두 먹기도 하고, 틈만 나면 강의실에 들어오고, 무엇보다도 베이스안에 똥을 쌌다. 이곳 저곳 아주 많이... 어느날 밤은 기분나쁜 일이 있었는지 강의실 입구 문을 완전히  부수고 다른 쪽 문은 손잡이와 옆에 붙어있는 못을 뽑아서 가져 갔다. 문 닫지 말고 그냥 살라고 하는것 같았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임시 판자로 막고 옆 문으로 다니면서도, YWAM은 참았다. 곰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베이스 창고에 들어가 90명 분의 간식인 아이스크림과 스낵을 다 먹어 치웠다. 곰도 우리의 멤버라고 생각하며 좋게 지내려고 나름 노력하던 DTS와 선교사 훈련학교 학생들은 흥분했다. '간식을 모두 먹다니..여기가 YWAM인데..'

    YWAM 훈련학교에서 간식은 간식 그 이상인 것을, 심지어 MC 예산에서도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부분이 간식인 것을, 곰은 몰랐다.그 의미와 상징성...강의 시간만 되면 늘 기다려지는 그 기다림을 먹어 치운 곰은 며칠 뒤 야생 동물 사냥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구입한 사냥꾼 경험있는 간사의 총에 맞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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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망고를 간식으로 먹고 싶다면, 태국으로 오세요. 선교 팀과 장,단기 선교사를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곰 이야기를 계속 써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쓸 이야기야 많지만, 여기서 이래도 되는 지...그래도 승리의 전략인데..아, 그리고 '간식먹고 죽은 곰'에 대한 내용 관련해서 우리 아이들이 강하게 항의하네요. 용서가 YWAMer의 기본정신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은 동물 보호에 엄청 관심이 많습니다. 참고로 그 곰은 위험 수위가 넘었다고 야생 동물 보호국에서 판단해서 사냥허가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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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YWAM 베이스 DTS에 나이 많은 한국인 교민이 학생으로 왔다. 그 당시 베이스에 머물고 있던 우리 가족과 자주 어울리면서 밥도 같이 먹고 소풍도 함께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계란을 삶아줬다. 정말 맛 있었다. 오래전 스리랑카 콜롬보 해변가의 반숙 계란의 맛을 잊지 못하던 내게 또 하나의 계란 맛을 보여줬다.

    리츠 칼튼 주방에 근무하던 분에게 배웠다는 계란 삶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해서, 우리 가족의 계란 삶는 비법이 되었다. 이 글을 쓰기위해 계란 삶는 방법을 소개하는 인터넷의 각종 사이트에서 검색했는데, 비슷하지만 중요한 부분이 달라서 공개를 결정했다 ^^

리츠 칼튼 레스피

1. 먼저 그릇에 계란을 넣고 찬 물을 붓는다. 물의 양은 삶으려는 계란을 다 덮고, 한개가 들어갈  정도로 더 많아야 한다.
2. 물이 끓을 때 까지 기다린다. 일단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3. 반숙은 8분, 완숙은 16분을 기다린 후 맛있게 먹는다.

품질이 좋을 수록 맛 있겠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계란에서  깊고 풍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비법을 알려준 한국 교민은 로렌 커닝햄의 개인 계좌가 있는 하와이 코나 은행의 직원이었다. 그는 은행 업무관계로 로렌 커닝햄의 개인 계좌 잔액과 입 출금 내역을 알고 있었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선교 단체중 하나인 YWAM  총재의 통장 잔고를 보면서 로렌을 존경하게 되었다. 결국 로렌이 있는 YWAM을 신뢰하고, DTS를 받기로 결정했다.

부활절 저녁에 우리 가정은 계란을 삶았습니다. 계란을 보니 오래전 만난 한국 교민이 보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로렌 커닝햄을 인터뷰한 파일에도 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이전글 참고 [인터뷰] - Q&A-로렌 커닝햄 1 ( 재정 관련 )


로렌 커닝햄 인터뷰.mp3 다운로드  www.webhard.co.kr  ID:wtcwtn  PW:yw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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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한개를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운동해야 비만을 방지하는지 네이버에서 검색했습니다.
계란 하나 먹었는데, 너무 심하네요. 더구나 부활절인데..

running , walking & swimming 근육통으로 모든 운동을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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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콘켄에서 대학사역 선교훈련학교 (3기) 가 시작되었습니다. 1기는 인도 델리(2004년), 2기는 인도 뱅갈로 (2006년)에서 School of Universuty Ministry ( SU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는데, 3기 부터는 School of University Ministry & Mission ( SUMM)으로 선교 전략이 강조된 학교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SUMM은 한국인과  태국인 캠퍼스 사역자가 참석하고 한국어, 태국어의 이중 언어로 12주(2008.3.17-6.14) 동안 진행되고, 유 창수 선교사가 학교 책임자로 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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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정은희,유시온,유시현@출국 하루전 소렌토에서 홍장빈,박현숙과 함께 파스타를 먹다


SUMM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1. 국제적인 훈련 학교 입니다. 섬기는 간사와 훈련받는 학생들이 좋은 팀웍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13명의 강사들이 자비량으로 오는데 필요한 재정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강의하도록 기도해주세요.
3. 학교를 섬기는 태국 콘켄 지부 안에 더 큰 부흥과 은혜가 가득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학교를 마친 후 새롭게 개척되는 두 지역의 대학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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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 2기@2006,뱅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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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케냐,네팔,콜롬비아 & CMI@2006,뱅갈로


저는 3월 30일~4월 3일 까지 오전에는  '국제 대학 사역의 비전'을 강의하고,
오후에는 '캠퍼스 설교의 실제' 웍샵을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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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log (2008.3.18)  기록을 깨다! 1Km를 쉬지 않고 수영하다. 25M 40회, 대략 3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25M * 46회 = 1,150 M

reading bible log -Good News Bible 큰소리 성경읽기  (2008.3.18)
Deuteronomy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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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예수제자훈련학교( UDTS)는 1982년 홍 성건 간사님에 의해 한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국 지부의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주 사역이 되었고,  태국, 인도, 마다가스카, 이집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대학사역이 개척되면서 2008년에 인도네시아 반둥, 캐나다 토론토, 미국 메릴랜드에서 UDTS를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YWAM 대학사역과 UDTS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것, 그리고 세계 선교 완성과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해 좋은 도구로 성장하는 것,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 입니다.

     특히 메릴랜드 발티모어는 YWAM 베이스가 없는 곳인데, 인도 델리 대학사역 팀이 YWAM 베이스를 개척하면서 그 첫 출발로 미 동부지역의 한국계 대학생을 위한 UDTS를 시작합니다. 발티모어는 워싱톤 DC와 뉴욕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고, 아주 많은 한국계 대학생들이  미 동부 캠퍼스에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이 들이 UDTS에서 훈련받고  헌신할 때 세계 선교에 큰 공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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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모어 UDTS 개척관련 회의@던킨도너츠,평촌 2008.2.17


    발티모어  UDTS는 워싱톤 DC 대학사역 개척, 버지니아 리치몬드 대학사역과 협력, 플로리다 올랜도 대학사역 개척, 전 세계 출신의 Int'l Student 사역 등  미국 동부 지역에 좋은 영향을 줄 것 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심으로 학생을 모집하는데, 강의는 5월말에 시작합니다. 미 동부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중에 발티모어 UDTS에 관심있는 학생은 연락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7.28~31에 '비전과 사명'을 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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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log (2008.2.27)  춘천 의암호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다. 공지천에서 출발해서 소양강 댐까지 가려다가 시간 상 중간에 돌아오다. 다음에는 그 유명한 춘천 마라톤 코스를 걷기라도 해야겠다^^
걷기 : 거리 13.7km   운동시간 2h 10m   속도 6.31 k/h   칼로리 소비 979 kc   걸음 16,570

큰소리 성경읽기-Good News Bible  (2008.2.27)
Exodus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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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y Wenge가 환상중에 들은 말입니다.

    YWAM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역합니다. 구제, 선교, 훈련등 서로 다른 분야의 사역들이 YWAM 이라는 부르심안에서 통합되어 발전한 경우도 많습니다. 서울 UDTS 33기에서 '선교 역사와 전략' 강의하면서 소개했던 Gleanings for the Hungry 사역을 블로그에서도 소개합니다.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귀한 사역입니다.

    1982년에 Wally & Norma Wenge부부가 DTS전도여행으로 태국 난민촌에 있으면서, 가난한 난민들을 위해 기도할 때 캘리포니아의 과수원에서 과일들이 떨어지는 환상을 봅니다. 전도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온 Wally wenge는 환상을 통해 본 과수원들을 다니면서, 떨어진 과일(gleaning)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됩니다. 과수원 주인들도 버려지는 과일을 수거하기위한 인건비 지출이 부담이 되었는데, 이를 YWAM 팀들에게 기증하면서 보람이 된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전 세계의 가난하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한 창의적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YWAM Gleanings for the Hungry의 간사, 자원봉사자들과  DTS 전도여행팀은 수거된 과일들을 세척,건조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후 선교지에 가져갑니다. 사역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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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보고서에 의하면 2,200톤의 말린 과일들을 약 100개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북한에도 60톤정도의 건포도를 보내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북한은 식량난과 함께 요리를 위한 에네지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인데, 말린 과일은 요리가 필요없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좋은 식품이 입니다. 더구나 영양분이 풍부해서  기아 상태의 북한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북한에 처음 말린 과일을 보내면서 Wally Wenge가 한말을 소개합니다.
"No one can condone their oppressive government,
but as Christians we cannot ignore the cries of staving people"
"누구든지 독재 국가를 묵인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굶주리는 사람들의 외침을 무시할 수 없다"
                                                                 - wally wenge
win the cmapus, win the nations!



단기간의 자원 봉사자( 미션 빌더) 혹은 장기  사역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Gleanings For The Hungry 
PO Box 309
43029 Road 104
Sultana, CA 93666
USA

현재 간사: 14
Languages: English     Director: Rick O'Dwyer
Phone: 1-559-591-5009
Fax:     1-559-591-5036
email: info@gleanings.org


walking log (2008.2.25 )  뜻밖의 눈이 내렸다. 아내와 모락산에 가다. 대나무 끝에 매달린 눈, 솔가지의 예쁜 눈, 그리고 아무도 밟지 않는 길위 깨끗한 눈을  천천히  구경하며  오르다가 중간에 내려오다.
걷기 : 거리 8.09km   운동시간 1h 54m   속도 4.25 k/h   칼로리 소비 463 kc   걸음 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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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AM 동아시아 대표와 열방대학 제주캠퍼스를 책임하고 있는  홍 성건 간사님이 사역 30주년이 되었습니다. 1980년에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을 개척하고, 현 대표인 문희곤 간사님 이전 10 여 년동안 한국 대표로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홍 성건 간사님의 결혼 첫 주례가 저희 부부 결혼식입니다. 결혼식 주례가 마치  결혼세미나 같았습니다. 주례사만 정확하게 1시간 걸렸습니다^^ 비디오에 결혼식 전체를 담을 수 없어서 편집하는 분들이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례사가 늘 생각나고 힘이되고 격려가 되고 또 좋은 가정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1984년부터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았는데, 당시 예수전도단 서울지부 대학사역의 금요모임( 현 캠퍼스 워십)에서 홍 성건 간사님의 설교들으면서 감동되고 다짐하고 헌신했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듣고 먼저 순종하기를 기뻐하는 말씀사역자입니다. 이전에 올린 글을 읽어보면 하나님 말씀에 대한 태도를 알수 있습니다.

이전 글 참고:  홍성건 간사에게 배우는 설교자의 권위

한가지 일을 30년동안 계속 한다는 것은 분명 귀한 일입니다. 더구나 YWAM 간사로서 그 오랜 기간을 성실하게 섬긴 것도 특별한 일인데, 성품을 통하여  모범되는 귀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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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건 간사님이 쓰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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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에서 그저 감사의 작은 표시로 기념 동판을 만들어서 이번 간사 총회에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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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도의 날


    최근 세계적인 기도 운동이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열방이 변화되고, 부흥이 임할 것을 믿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연합 기도운동은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우리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 중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Global Day of Prayer,GDOP (www.globaldayofprayer.com) 를 소개합니다. 200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중보 기도자이며 사업가였던  그래함 파워 ( Graham Power)에 시작된 GDOP는 45,000명의 남아공 그리스도인들이 아프리카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이후 강력한 연합 기도 운동으로 성장했습니다.

2003년, 2300만명 참석, 아프리카 28개국
2005년, 전 세계 156개국에서 아프리카 56개국 기도 집회에 참석
2006년, 199개국으로 확산, 3억5천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됨
2007년,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기도의 날 기도회가 열림
2008년은  5월 11일이 세계 기도의 날, 전세계 모든 나라의  대도시
2010년, 5억의 그리스도인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기도의 날을 갖게 됨.


GDOP는 해마다 부활절 이후 50일 뒤인 오순절에 열립니다. 그래서 부활절 이후 40일인 승천 기념일 부터 10일동안  기도모임을 갖다가 오순절에는  세계 기도의 날로 모입니다.

GDOP 영상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한국어로 더빙된 영상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에 있는 YWAM Media Village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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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ing & walking log (2008.2.19 / 수영, 등산,걷기를 연결하는 미니 울트라 트레이닝(?)을 계획했다가 무릎 이상으로 연기하다. 어깨에 가벼운(?) 부상이 있어서 며칠 블로깅을 쉬었습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수영 : 500M
걷기 : 거리 7.52km   운동시간 2h 7m   속도 5.75 k/h   칼로리 소비 451 kc   걸음 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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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AM은 개척 정신을 강조합니다. 예수전도단 기본 정신의 항목일뿐 아니라 모든 사역의 기반입니다. 특히 갈렙의 정신은  한국인의 특성에도 잘 맞고 대부분 교회와 선교 단체에서 강의 혹은 설교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갈렙의 개척 정신을 강의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차원의 개척 정신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 시대의 한국 교회는 갈렙의 다음 세대인  옷니엘과 악사에게 새로운 차원의  개척 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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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렙의 위대함은 생략해도 될 만큼 이미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런 갈렙이 기럇 아르바 (헤브론)을 정복한 다음,  기럇 세벨을 공격했지만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럇 세벨을 쳐서 정복하는 자에게는 딸인 악사와 결혼할 수 있다며 공개 제안했고, 옷니엘이 지원해서 그 땅을 정복했습니다.

여호수아 15:13-1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옷니엘의 뛰어난 점은  갈렙도 이루지  못한 기럇 세벨을 정복한 것 뿐 아니라, 그 이후의 태도에 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의 정복과 소유의 원칙에 어긋나게 갈렙은 딸가 결혼은 허락했지만, 기럇 세벨은 주지 않고 그 두사람을 가장 척박한 땅, 광야와 사막의 대표적인 지역인 네게브로 보냅니다. 옷니엘은 그 땅을 개척하고  정착한 이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이스라엘이 고통받을때 민족을 구원하는 첫번째 사사로 임명됩니다.

 사사기 3:9-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옷니엘의 개척 정신은 갈렙의 정신과 또 다른 차원의 수준 높은 성숙한 정신입니다. 어려운 땅을 정복했지만 소유를 주장하지 않고 더 어려운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악사의 제안인 '밭을 구하자'라는 말은 '밭을 만들자'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들은 정복의 시대가 끝나고 정착의 시대에서 샘물이 가장 중요함을 알았던 부부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방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 완성을 위해 한국인을 사용하시는 21세기는 우리를 부르시는 소명과 헌신의 시대입니다.  2007년 6월 5일 서울화요모임에서 '옷니엘과 악사의 개척정신' 에 대하여 설교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개척자가 되기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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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니엘과 악사의 개척 정신

1. 기럇 세벨을 정복하다.
2. 갈렙이 그 땅을 주지 않고
    척박한 땅 네게브로 보낼때 순종하며 떠나다.
3. 광야와 사막지대에서 밭을 만들기로 결심하다.
4. 샘물의 중요함을 알았다.
5. 일 평생 승리를 위한 준비된 삶을 살았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YWAM TV에서 많은 강사들의 서울 화요모임 동영상 설교를 들을수 있습니다.



옷니엘의 개척정신(서울화요모임070605).mp3 다운로드 안내
www.webhard.co.kr  ID:wtcwtn  PW:yw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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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동안 블로깅 업데이트 못했습니다. 이번 주 일정이 많았지만 그보다는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에 대한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보니 블로깅 시간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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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치 못한 일정 변경이 있습니다. 다음 주는 태국에서 국제회의 참석해야 하는데, 출발 직전에 회의가 연기되었습니다. 덕분에 며칠동안 예상하지 못한 여유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이 밀려 있는데 이번 기회에 다 읽을까 아니면 아내와 함께 보고 있는 미드(?) 에 집중할까 아니면 샤비, 하비와 놀까 그것도 아니면 태백산 눈꽃 산행을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모세 5경을 NIV로 읽는 경건모드 휴가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과연 5일 동안 강의도 없고 회의도 없고 공적인 일정이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블로깅 업데이트는 계속합니다^^


태국 방문이 취소된 아쉬움으로 태국 선교관련 영상을 소개합니다. 2004년도에 대전 한빛교회에서 제작한 태국 콘켄 대학사역 소개 영상입니다. 전세계 대학 사역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고, 늘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사역 현장입니다.

                               

( 대전 한빛교회 선교부 제작 태국 선교영상 소개글입니다)

이번 주 선교지 탐방은 불교의 나라, 태국에 관한 소식입니다.인구의 95% 이상이 불교인 태국은, 선교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라면 누구나 일정 기간의 승려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뿌리 깊은 전통이 있는 나라입니다.

 태국선교후원회가 후원하고 있는 YWAM 콘켄 베이스는, 김남현 선교사를 중심으로 하여, 콘켄시의 젊은 영혼, 특히 대학 중심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콘켄 YWAM은, 콘켄 대학 내에 공식 동아리로 등록하여 합법적이며 공개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젊은이들을 변화시켜, 그들을 영적 지도자로 세워, 자체적 복음 전도능력을 구비케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퍼스 사역의 전략의 하나로, 매년 8월에는 인근 두개 대학과 더불어 한국어 캠프를 실시하여, 백여명 이상에게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까지 포함하는 영어캠프를 통해, 수백명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이 외에도 U-DTS, 화요모임, 리더학교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콘켄베이스에서는 이러한 청년 사역 외에도, 에이즈 어린이집과 초등 기독학교에 대한 지원, 나환자촌 교회 지원, 그리고 최근에 시작한 고아원 사역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도 감당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올해 태국선교후원에서는, 콘켄 베이스의 2004년도 한국어캠프 지원을 위해, 열명 이상의 청년 단기팀 파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불교라는 커다란 흑암의 세력으로 둘러쌓인 태국.  그 안에서 비치기 시작한 작은 불꽃은, 열정적인 콘켄의 젊은이들에 의해 활활 타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walking log (2008.1.24 의왕시 모락산)
거리 4.36km   운동시간 0h 55m   속도 4.72 k/h   칼로리 소비 251 kc   걸음 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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