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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의 부하 여호수아를 공부할 수록 하나님이 사용하신 좋은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가나안의 여호수아는 광야에서 이미 그 기초가 만들어 졌습니다. 특히 모세와 관계에서 자신의 비전을 찾고 자립하는 과정은 우리도 배워야 합니다.

   교역자들의 역할과 사역에 있어서 담임 목회자와 관계가 얼마나 어려운 가를 목사님 한 분과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리더를 도우면서 하나님 앞에 자립하는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성경 본문 : 출애굽기 17:8-16, 24:12-18, 33:7-11 / 민수기 14:4-10, 27:12-23
제목: 리더와의 관계-리더를 섬기는 동역자
주제: 먼저 리더를 섬기는 충성된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사례: 애굽을 나와서 가나안에 도착하기 전, 여호수아는 광야에서 모세를 섬겼다.
        출애굽기와 민수기에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여호수아의 충성됨을 다룬다.
참고: 이 설교는 ywamkorea.tv 에서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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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민족의 우상 숭배로 인한  격렬한 후 폭풍이 지나고 모세는 회막을 만듭니다. 장막 하나를 특별하게 구별하여 진 밖에 두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그 회막으로 가라고 지시합니다. 모세 자신도 회막에 가서 하나님을 구합니다. 특히 모세가 회막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을 때, 구름 기둥이 회막에 임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장막 문 앞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광돌렸습니다.

    리더로서 회막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계속 그 앞에 머물고 싶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회막에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출 애굽기 33:7-11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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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에게는 200만 명으로 짐작되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있었고, 그가 가서 도와주고 해결해야 할 일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회막을 떠나 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중보 기도만 하면서 전적으로 개인 예배에만 집중하는 리더를 가장 좋은 리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기도의 사람 하이드 선교사' 처럼  기도에 집중하는 부르심을 받았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리더로서 성실하게 돌아봐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책임 맡은 일이 많을 수록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여호수아는 진중으로 돌아가는 모세를 대신하여 회막에 머물렀습니다. 아마 여호수아가 맡은 일은 모세가 하는 일에 비해 훨씬 여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회막을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회막에 오랫동안 머물도록 허용한 모세도 좋은 리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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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를 비난하거나 대적함으로 자립되지 않습니다. 싸워서 쟁취한 것은 비슷한 과정으로 잃어 버립니다. 새로운 책임을 맡았을 때, 이전 리더와 다른 의견과 정책을 주장함으로 내 존재를 두각시킨다면 수준 낮은 리더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립은 진 중으로 돌아가야 하는 리더를 이해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 기간중 여호수아의 이름이 몇 번만 나오는데, 회막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출애굽기 33장은 여호수아의 성장에서 전환점이 되었을겁니다.

    책임맡은 일이 많아지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갈망하십시요. 비 시즌에 충분히 운동해서 정규 시즌이 되면 좋은 성적을 내는 프로선수 처럼, 여호수아 시절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리더의 말을 듣고 순종함으로 승리한 르비딤의 여호수아,
리더가 구름 밖으로 나올 때 까지 떠나지 않고 기다린 시내산의 여호수아,
리더가 진으로 돌아간 뒤 홀로 남아 하나님을 만나는 회막의 여호수아,
우리가 닮고 배워야 할 좋은 모델입니다.

'리더를 섬기는 동역자'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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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MC ( Mission Conference) 끝나고 곧 바로 전국 모든 사역의 리더쉽 간사 모임인 YWAM LC ( Leadership Conference)에 참석중입니다. YWAM 설립자인 로렌 커닝햄과 열방대학의 데이빗 해밀톤 가족이 강의하고 있습니다. YWAM의 시작부터 현재 사역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렌 터닝햄의 강의는 들을 때 마다 새로운 감동이 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서 블로깅을 계속합니다^^  
성경 본문 : 마가복음 1:40-45 / 마태복음 9:9-10
제목: Becoming Changer
주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
사용된 소재: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영화  Becoming Jane
                  Multi Membership / 로마제국 시대의 세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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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세리를 사랑하셨다. 구원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세관에 있는 마태를 부르시고, 나무에 매달린 삭개오를 부르셨다.  마태의 집에서 많은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고, 삭개오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세리를 만나고 그들과 교제한 것은 그 당시 유대 문화에서 특이한 일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세리를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소외시켰다. 예수님은 세리에 대한 편견이 없었다.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나 어떤 문화에 대한 편견이 있는 한, 그 편견의 대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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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제국에서 세리는 무슨 일을 했는가? 로마 제국의 세금 정책에 대한 자료를 참고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세금 공무원은 좋은 일을 했고, 환영받았다. 로마 제국은 세금의 비율을 낮추는 대신, 모든 사람들은 세금을 냈다. 대부분 지역에서 로마 제국의 속주가 되면 경제적으로 안정을 갖게 된다. 넓고 얇게 걷는 세금 정책은 로마 제국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 이유로 세금 공무원은  존중받았는데, 유난히 유대 지역에서는 죄인으로 무시했다.
       유대인은  유대만 택함 받은 나라고, 로마 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를 이방으로 보았다.  사회 안정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는데도, 종교와 문화적 충돌로 세리를 무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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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예수님은 편견이 없었다. 예수님은 세리를 직업인으로 보았고, 만남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래서 세리들은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해야 한다. 복음 공동체안의 만남뿐 아니라, 학과와 직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사귐을 가져야 한다.

    전도하겠다는 목적이 지나쳐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방법으로 사귐을 시작할 필요없다. 그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그들의 삶안에 들어갈 때, 변화가 시작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프리젠테이션 팁
  사진 자료를 적절히 사용한다. 프리젠테이션은 보여 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다.
  특히 인용도서 표지를 소개하면 강의에도 도움이 되고 회중의 집중을 유지할 수 있다.
  설교자가 성실하게 자료 조사하면, 설교 자체에 대한 신뢰에 도움이 된다.

(계속 됩니다^^)

running log (2008.7.7-8 )예수전도단 전국 사역의 리더쉽 컨퍼런스(YWAM LC)에서도 계속 달렸다. 7월 7일은 오후 한 낮의 더위에서 4km, 7월 8일은  아침 일찍 8km/47분을 달렸다. 광릉 수목원 담장따라 달린 행복한 시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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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젠테이션 설교는 작성된 파일을 계속 사용합니다. 같은 주제를 여러 곳에서 설교할 때 편리한 반면, 설교자 본인의 자기 개발에는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찾은 대안으로 기본 내용은 유지하고 강의전 회중에 맞게 반드시 내용을 발전시킵니다.
     서울 캠퍼스 워십에서 'becoming changer'를 강의하고, CMI CONFERENCE에서 내용을 추가해서  'becoming YWAMer' 를 강의했고, 창원 BEDTS에서는 같은 구성이지만 '제자로 부르심'으로  발전했습니다. 내용만 달라지지 않고, 사용하는 키노트 소프트웨어의 사용 기법도  더 단순하면서 내용 전달이 잘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설교의 목적은 프리젠테이션이 아니라 설교에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5월 29일 서울 캠퍼스 워십 설교를 계속 소개합니다.  
제인 오스틴의 영화, 설교의 도입 부분을 지나 본문 설명이 시작됩니다.
 
성경 본문 : 마가복음 1:40-45 / 마태복음 9:9-10
제목: Becoming Changer
주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
사용된 소재: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영화  Becoming Jane
                  Multi Membership / 로마제국 시대의 세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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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등장하는 나병 환자는 충동적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지만 그 결과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했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 준 다음에 해야 할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구분해서 말씀 하셨는데, 둘 다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병이 낳았으니 반드시 제사장을 찾아가라고 명령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엄격하게  경고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파괴하러 오신것이 아니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나병이 치료되었을 경우 제사장을 만나야 되는 레위기 규례를 지키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나병환자는 치유된 감동이 지나쳐서 많은 사람에게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제사장을 찾아갔다면 제사장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이 소개되었을 겁니다.충동적인 열정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널리 전파하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상황과 내용에 따라 역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역에는 해야 하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열정적으로 널리 전파하는 것을 항상 못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마가복음 5장의 귀신들렸다가 회복된 사람이 널리 전파한 것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나병은 전염성때문에 치료와 회복후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율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귀신들렸다가 나은 사람은 그렇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 40-45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 개역 개정 번역)

 그러나 그 사람은 가서 이 사실을 주저하지 않고 말하여, 소문을 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을에 드러나게 들어가실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없는 곳에 머무셨습니다. (쉬운 성경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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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병환자가 충동적이었다면 세리 마태는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세리 신분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후, 곧바로 동료 세리들을 초청해서 예수님과 만나게 했습니다.
   함께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도 만나고 예수님의 제자들과 시간을 보냄으로 복음을 듣고 교회 공동체에 들어오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명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충동적인 방법으로 사역하면 자기 만족은 크겠지만, 실제 변화는 작습니다.

 충동적 외침보다는 전략적 실행을 고려해서 사역 계획을 세우고, 소명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마태복음 9:9-10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라.
계속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프리젠테이션 팁
  1. 폰트를 크게한다.
  2. 읽기 쉽도록 배색을 연구한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프리젠테이션은 오히려 역효과가 있습니다


running log (2008.6.30-7.4 ) MC기간에도 달렸습니다.  화요일에는 6km/ 31분 / 운동장 약 20회를 달렸고, 목요일에는 10km / 61분 / 운동장 30회 이상을 달렸습니다. 달리는 기쁨을 알고 있다면 항상 달릴 수 있습니다.목요일 달리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일정이 많아서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녁 먹는 대신 한 시간동안 운동장을 뛰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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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워십은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정기 예배입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목요일에 예배하고, 전국 대부분 지부는 화요모임을 겸하여 모입니다. 말씀을 갈급하고 설교자를 신뢰하는 대학생들에게 설교하면서 행복한 설교자로 지냈습니다. 저도 성실하게 준비하고 성령 충만을 구하면서 열심히 설교했습니다. 요즘 제가 설교하면서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도 캠퍼스 워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2008년 5월 29일 서울 캠퍼스 워십 설교를 계속 소개합니다.  
 
성경 본문 : 마가복음 1:40-45 / 마태복음 9:9-10
제목: Becoming Changer
주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
사용된 소재: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영화  Becoming Jane
                  Multi Membership / 로마제국 시대의 세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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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변화시키는 Becoming Changer가 되기 위하여 세상에 대한 소속감이 있어야 한다. 이는 세속적인 사람이 되거나, 세상의 방식을 따르는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세상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무조건 세상에 들어가면 승리하기 어렵다. 복음으로 무장된 군사로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복음과 세상에 대한 멀티 멤버쉽이 있어야 한다. 

     예수전도단은 설립 초기부터 유지되어온 기본 정신이 있다. 영어로는 'YWAM Value'라고 부야르며, YWAM의 사역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정리한 목록이다.   YWAM(예수전도단)의 모든  사역과 메세지는 17개의 기본 정신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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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신 9번은 성경적 세계관을 갖는 것을 강조한 항목으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예수전도단(YWAM)은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는다. 우리는 성경이 선과 악을 명확히 정의하여 옳고 그름을 구분한다는 사실과, 실생활도 사역 못지않게 영적이라는 사실을 믿는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은 영적이다. 우리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람들(남자와 여자)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섬기며 영향력을 미치도록 그들을 동원하고 준비시킨다.

 
  세상에 대한 올바른 세계관은 사역의 원동력이 된다. 우리는 복음 공동체에서 살면서 또한 세상에서 산다. 교회와 선교 단체에 소속되었지만, 또한 직장과 학교등 세상에도 소속되어 있다. 크리스찬에게 교회는 익숙한 곳이고, 선교 단체는 마음 편한 곳일 수 있다. 빛이 있고 기쁨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예배에만 관심이 있고, 세상에 대한 역할을 싫어 한다면 당연히 세상은 변화되지 않는다.  YWAM에서 예배하는 시간 못지않게 학과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중요함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세상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프리젠테이션 팁
  1. 글이 많은 내용을 보여줄 경우, 강사가 그 내용을 모두 읽지 않는다. 회중들이 눈으로
  읽고 확인하도록 기다린다. 보여준 내용을 읽으면 진행이 지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2. 가능하면 짧은 문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다.

(계속 됩니다^^)
                
running log (2008.6.20)  창원 BEDTS에서 강의하고 부슬비 내리는 마산의 바닷가를 달리다. 35분을 펑소 속도로  달렸으니 아마 6km정도 되지 않을까.. 열심히 강의하고, 늦은 밤에 재미있게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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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29일 서울 캠퍼스 워십에서 설교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설교의 도입 부분은 안산 광림 젊은이 교회와  2도변화 세미나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설교의 장점은 전달력이 좋아집니다. 설교자의 일방적 소리만 듣지 않고, 화면을 보면서 설교를 따라가면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하는데 도움됩니다. 반면 설교자는 설교중에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성경 본문 : 마가복음 1:40-45 / 마태복음 9:9-10
제목: Becoming Changer
주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
사용된 소재: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영화  Becoming Jane
                  Multi Membership / 로마제국 시대의 세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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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멤버쉽에 대한 설명을 계속합니다. 모든 크리스챤은 멀티 멤버쉽에 대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복음과 세상에 대한 책임을 갖고 소명을 이뤄야 합니다. 세상에서 나와 구원받고, 복음의 공동체에서 군사로 무장하고 다시  세상에 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입니다.
 
  애굽(세상)을 나온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훈련받고 무장해서 다시 가나안(세상)으로 들어가는 것과 유사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제자에게 세상으로 들어가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복음과 세상은 큰 간격이 있습니다.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간격이 우리를 주저하게 하고 힘들게 하지만, 또한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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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과 세상의 간격을 뛰어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도 많고 그 방법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좋은 방법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방법도 있습니다. 크리스챤의 사명 성취의 방법을 3 종류로 정리했습니다.

   사례 1은 세상에 속한 세속적인 크리스챤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례 2는 정반대의 삶입니다. 세상에 대한 책임과 소명이 없이 교회와 크리스챤 공동체에서만 생활하는 것입니다. 사례 1 보다는 귀한 삶이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명을 성취하기 보다는, 크리스챤 공동체에서 머무는 삶입니다.

    사례 3은 가장 좋은 사명 성취의 방법입니다. 복음 공동체에서 훈련받고 세상에 들어가서 그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캠퍼스 선교 단체에서 훈련받는 대학생들이 우리만의 모임에만 머물지 않고, 학과안에 들어가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선교 전략이 발전하면서 사례 3에 해당되는 총체적 선교 사역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캠퍼스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역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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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는 크리스챤 공동체에만 임하는 것이 아니고, 온 세상 열방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땅의 티끌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많아진다' 는 약속의 핵심은  숫자의 많음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세상을 가득차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 이뤄집니다.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각 영역에 대한 소명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정치계,경제계 ,문화계 , 예술계 , 미디어와 언론계, 가정과 교회, 과학계등 사회의 각 구성 요소에 들어가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졸업하기 이전에 모든 크리스챤 학생에게 승리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각 학과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도록 세상에 들어가야 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계속 됩니다^^)
                
running log (2008.6.16) 집에 와서 24시간 자고 일어나 달렸다. 먼저 7km를 정상 속도로 달리고, 지친 상태에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확인할 겸 2km를 아주 천천히(?) 달렸다. 처음으로 9km달리기에 입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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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는 설교하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준비 과정을 즐기면서 공부를 계속하면 자료도 많아지고 오랫동안 좋은 설교하는 장기적인 설교자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교중 인용한 자료와 관련해서  질문하고, 인용한 자료를  받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비밀스럽게 자료들을 독점하지 않지만 자료를 주지도 않고 직접 조사하라고 권면합니다. 스스로 조사하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최종 설교 파일을 올려서 공유합니다. 제가 설교를 공부할 때 많은 설교자의 설교를 듣고 나름대로 추리하면서 자료 조사를 역 추적한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은 도서관도 많고, 인터넷 검색만으로 좋은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좋은 설교자가 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할 때  좋은 설교자로 발전합니다.

자료를 구하는 조사 방법 소개가 연속됩니다.

3) 책을 선별해서 읽으라
아무 책이나 읽지 말고 나를 지지하는 책, 내 등을 밀어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최소한 나와 함께 나란히 할 수 있는 책,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할수 있도록 돕는 책을 읽으라. 지나가버린 꿈을 회상케 하는 책보다는 현재의 삶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그런 설교가 나온다.내가 속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공헌하도록 도와주는 책을 읽자. 결국 설교는 개인보다는 공동체에 촛점이 있기 때문이다. 열정적으로 일해야 하는 현장 사역자가 조용한 영성 관련 책만 읽는다면 도움이 안된다. 책으로 브레이크 걸지 마라.  

4) 연결 고리를 따라가라.
하나의 소재를 찾았을 때 연결고리를 따라가면 풍성한 자료를 확보 할 수 있다.
일제 강점의 암흑시대를 좌절하지 않고 대한 독립을 위해 생명을 내 걸었던 청년들의 삶을 다룬 뮤지컬 청년 장준하를 3년전에 보았다. 그 이후 연결고리를 따라 가면서 일본 강점 시대의 기독청년의 삶과 사역을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설교 자료들이 나왔고, 그 자료들을 적절히 사용해서 캠퍼스 워십의 대학생들에게 여러번 설교했다. 개그맨 정준하를 아는 것도 좋지만 대한 기독 청년 장준하도 알아야 한다면서 민족의 독립과 자립을 위해 희생한 선배를 기억하고 오늘날을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취지로 강하게 설교했다.

처음에는 장 준하의 삶의 흔적을 찾았다. 곧바로 그 시대의 기독 청년들에게 연결되었고, 계속 공부하다가 심훈의 상록수를 읽었다. 독립 운동을 위해 떠난 자도 많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남은 자도 많았다. 남은 기독 청년들은 농촌에서 한글을 가르치면서 농촌 계몽운동에 열심히 참여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자립의 기초인 한글 보급이 이뤄졌고, 독립 이후 한국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또한 교회는 올바른 일을 했기때문에 환영받았다.  심훈의 상록수를 소재로 설교할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 하나가 연결 고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뮤지컬 장준하에 나오는 노래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위하여''이 산을 다시 넘지않기위하여'는 설교중 들려주면서 회중들이 설교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되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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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jangjunha.co.kr

                                        (못난조상이 되지않기위하여.mp3)          

running log (2008.5.22) 교차 운동으로 80분동안 실내자전거 타다. 땀으로 범벅이었지만 시원했고 다리 근육이 단단해졌다고 억지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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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설교자는 성경 본문을 최대한 관찰하고, 최소한 해석합니다. 설교 내용을 먼저 실천하고  잘 정리된 개요를 사용해서 회중들에게 알기 쉬게 전달합니다. 성경 본문과 회중의 삶을 알면  쉽게 설교 할 수 있습니다.

   예화 혹은 본문을 돕는 자료들은 성경 본문에 비해 보조적 수단입니다. 물론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하기에 자료 조사에 관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방법을 소개합니다.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좋은 자료를 구하는 기본 전제를 연속해서 소개합니다.

1) 온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라!
무엇이 보이는가? 무엇이 들리는가? 무엇을 느끼는가?
세상에는 수많은 자료들이 가득있다. 사람들 사는 이야기가 하나님의 나라의 좋은 사례인 것은 예수님의 비유와 메세지를 보면 알 수 있다.대부분 생활 속 이야기들이다. 설교자는 세상 살이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2) 긍정적 생각을 가져라!
어떤 설교자가 좋은 설교자인가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없다. '나는 좋은 설교자가 될 것이다' 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확신하라. 표현력이 부족하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얼굴 표정 관리가 잘 안되어도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긍정적 생각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달리기에서 1마일 (1.6km)를 4분에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한 기록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은 마일의 벽이 4분이라고 믿었고, 절대 그 근처는 가지 않으려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그 결과 마일벽은 깨지지 않았다. 세계 50개의 의학저녈이 이 이론을 지지했고, 신이 인간을 위해 만든 한계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1954년 5월6일까지 사람들은 그 걸 믿었다.

 로저 배니스터가 3분 59초 4로 달렸고, 드디어 마일 벽은 깨졌다! 그는 2년전 헬싱키 올림픽에서 1500M 경주의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4위했다. 그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온 인류의 마일벽이 없어졌다.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오랫동안 불가능 해 보이던 기록을 극복한 선수가 갑자기 늘어났다.

로저 배니스터가 기록을 갱신한 달에 10명이 4분 안에 달렸고, 1년 안에 37명이 달렸고, 2년안에 300여명이 4분안에 1 마일을 달렸다. 지금은 일반적인 수준이 되었다. 로저가 깨뜨린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의 벽이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하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 이 글을 읽는 분은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다. 그건 가능한 일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성경 본문과 함께 수많은 설교 자료들이 보일것이다. 최소한 나만의 독특한 설교자가 될 수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하나님은 당나귀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는데, 나를 통해서도 충분히 말씀하신다.

위에 있는 내용은 저의 고백이고 다짐의 일부입니다^^
설교와 자료 조사'에 관한내용이 계속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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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매니스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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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배니스터 이야기-4분


                        
running log (2008.5.20) 3일을 휴식하고 42분 33초(7km) 달리다. 가벼운 느낌으로 기분좋게 달렸다.아내가 달리기를 시작하다.
running log (2008.5.21) 아내와 함께 3km를 아주(?) 천천히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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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성장을 위해 설교를 잘 듣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대부분 예배에는 설교가 있습니다. 그 설교들이 차곡 차곡 쌓여서 내 신앙의 기반이 됩니다.  세미나, 강의, 여러 종류의 훈련들이 있지만 그 모든 모임들은 특별한 외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맛있는 외식이 우리 입맛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일상의 건강은 날마다 시간 맞춰 밥(?)을 잘 먹는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예배 설교가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일주일에 1~2회 참석하는 예배 설교를 놓치지 마세요. 그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을 배우면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처음 교회다니게 되었을 때, 주일 오전 11시  예배의 목사님 설교와 토요일 고등부의 전도사님 설교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기 시작하면서 금요모임( 현 목요일 캠퍼스 워십)의 설교와 교회 주일 예배 설교가 신앙 성장의 양대 기둥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8:11-15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설교 잘듣기에 대한 실제적인 안내입니다.
1.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사람입니다.
정기 예배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참석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주십니다. 예배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없이 형식적으로 또는 억지로 예배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은 행복한 신앙 생활이 아닙니다. 먼저 정기 예배의 소중함을 인정하고, 그 시간에 신앙의 성장이 있기를 간구하세요.

2. 하나님의 음성 듣기는 개인 묵상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공동체의 공적인 시간에 중요한 말씀을 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설교 듣기에 우선권을 두고 그 것을 지키고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은 좋은 밭에 떨어진 씨앗이 100배의 결실을 거두는 것처럼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3. 누가 나의 영적 지도자인가?
설교 듣기의 주제에서 자주 강조하는 주제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예배에서 설교로 내 영혼의 양식을 도와주는 분이 '나의 영적 지도자'입니다. 정기예배의 설교자는 세미나의 전문 강사보다 더 중요합니다.  좋은 레스토랑의 전문 요리사보다는 사랑으로 밥을 준비하는 어머니에게 감동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나는 많은 교회와 공동체에서 강의하고 있지만, 항상 강사인 나 보다 정기 예배의 설교자를 영적 지도자로 알고 따르라고 강조합니다.

running log (2008.4.28) 오래만에 축구에 복귀하다. 포지션을 잃어버리다. 공격도 수비도 어중간하고, 도대체 공의 길도 보이지 않고 하여간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지치지 않아서 당황했다. 역시 마라톤의 힘인가^^  축구를 계속하려면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이것도 허리 디스크의 후유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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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가 성령을 의지하는 이유를  '데니스 레인의 강해 설교'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1. 설교를 준비할 때 :
    진리를 깨닫을 수 있도록  성령을 의지하라.
2. 설교하기 직전 :
    설교자의 영이 힘을 받도록 성령을 의지하라.
3. 설교하는 동안 :
    회중의 마음이 열리도록  성령을 의지하라.

설교자는 설교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항상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특히 설교하기 직전에는 설교 내용을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방언으로 기도하면 큰 힘이 됩니다.  설교 내용만 생각하다가 곧 바로 시작하면 오히려 긴장 되거나 너무 급하게 설교하게 됩니다. 충분히 준비했다면 설교 시작전에는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방언 기도를 즐기세요. 설교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시작하면 성령님께서 기억나게 할 겁니다. 설교 1시간 전 부터는 대화도 절제하고 너무 크게 기도하지 말고, 가능한 조용히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내 영혼이 강건하도록 준비하세요. 누군가에게 기도받는 것보다 설교자 스스로 성령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계속 하는것이  더 힘이 있습니다.

'테이퍼'라는 마라톤 관련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경기전 1~2주부터 훈련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중요한 대회일수록 몇 달 동안 충분히 연습하고, 경기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훈련을 줄여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테이퍼 기간을 무시하고 계속 달리다가 경기에 임하면  당일 컨디션 조절을 실패하고,대부분 기록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잠을 푹 자는 것과 동일한 원리겠지요.

Bob Cooper라는 마라톤 전문가가 쓴  테이퍼와 관련된 글중에서 <긴장을 풀라>는 내용입니다.

긴장을 풀어라.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경기가 있는 주(週)에는 발을 멈추고 가능한 많이 쉬어라. "새 신발을 신어보려 하거나 새로운 훈련을 하지 말라. 그리고 절대로 새로운 운동을 시도하지 말라." 이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부상과 근육통이다.

마라톤이 열리는 주(週)는 스스로를 달래주는 시기이다. 탄수화물이 채워진 몸과 경기 전의 불안으로 인해서 신경과민이 될 수 있으므로, 경기 전날 충분히 잘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말라. 대신 일주일동안 미리 충분히 잠을 자도록 특별히 노력해라.
대회가 있는 주(週)에는 심신의 스트레스를 가능한 한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라. 업무 스트레스를 제한하라. 하루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하지 말라.
대회 전 3주 동안은 다리 근력 훈련을 하지 말라.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상체 근력 훈련도 하지 말라.

"만약 당신이 상당한 정도의 테이퍼를 지키고, 마라톤이 열리는 주(週)를 편안히 보낸다면, 당신은 대회 날 콧노래를 부를 준비가 된 것이다." ( www.runnersworld.com)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는 마라톤 선수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2008.4.26-27)  요즘 많이 달려서 이틀동안 달리는 것을 쉽니다. 월요일 선교단체 간사 축구리그에 임하는 자세로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일종의 테이퍼링입니다^^ 그나저나 오랫만에 축구에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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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의 주 목적은 듣고 행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지혜와 어리석음, 반석위에 지은 집과 모래위에 지은 집의 비유에서 듣고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부분 세미나는 실행을 위한 내용을 다루기도 하지만, 특성상 지식 전달이 강하다. 반면 매주 듣는 정기 예배 설교는  생활을 위한 하나님 말씀을 듣는 시간이고 회중들은 이를 듣고 행해야 한다.

이전 글 참고 - 간사를 위한 설교세미나 37 - 설교 구성의 예 (3)


(듣고행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mp3) 다운로드 
www.webhard.co.kr   ID: wtcwtn  PW:ywam

간증-설교 듣고 실천했을 때 받은 감격과 영어 사전 이야기

    초등학교 졸업이후  노점에서 장사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팔았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땅콩을 팔 때 였는데, 재미있었고 수 익도 많았다. 어느날 서울 명동에서 하루 종일 땅콩 판 돈을 모아서 영한 사전을 샀다. 어렵게 모은 돈도 귀했지만, 고입 검정고시를 앞두고 영어 공부가 절실했다.

    당시 나는 영등포 역 근처의 독서실에서 살고(?) 있었는데, 낮에는 주로 서울 여러지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독서실로 돌아와 공부했다. 사전을 산 며칠 뒤 독서실에서 사전이 없어졌다. 누군가 훔쳐간 것이 분명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사전을 훔쳤다. 그때는 그렇게 험하게(?) 살았다. 내가 훔친 사전은 여의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것이었다. 사전을 펼 때 마다 그 이름이 보여서 그 페이지를 찢어버렸다.

    그렇게 훔친 사전으로 공부했고, 고등학교에 들었갔고, 그만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내 삶은 변화되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십계명도 외웠다. 사전을 볼 때 마다 늘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 그래도 당장 필요해서 들고 다녔는데, 여름 수련회에서 전도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만 감동 받았다. 내가 지은 죄를 종이에 써서 캠프파이어 불에 태워야 하는데, 그 사전 훔친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수련회는 끝났다. 사전 훔친 내용이 적힌 종이는 태워졌지만 큰 변화없이 사전을 계속 사용했다. 사전을 다시 구입할 돈이 없었다. 몇 개월 뒤 은행에 다니면서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던 교회 누나가 갑자기 사전을 사 주겠다고 말했다. '사전'이란 단어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내가 한 일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종이는 분명 탔는데..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 주지 않았다. 나는 사전을 사 주면 내가 훔친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처리하려고 했는데...그래서 고민하며 또 몇 개월 보냈다. 어느 날  예배시간에  전도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도둑질하지 마라, 그 건 나쁜 거다' 라는 간단 명료한 설교였지만, 내 마음은 견딜 수 없었고, 도저히 그 사전을 들고 다닐 수 없었다. '그래 돌려주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전없이 살자'

    집에서 천천히 걸어서 오래만에 그 독서실에 갔다. 사전하나 들고, 무거운 마음으로, 내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독서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말했다. 주저하면서..
    "저..제가 여기서 사전을 훔쳤어요. 내 사전을  누군가 훔쳐 갔거든요..미안합니다. 돌려주려 왔어요.  죄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지금와서 주인은 찾을 수 없을 것 같고..이름을 잊어버렸어요.  혹시 누군가 사전 찾으면 대신 이거라도 주셨으면 해서.. 가져왔어요..미안합니다"

    더듬거리며  간신히 말하고 나는 빨리 일어났다. 그런데 그 총무가 나를 가지 못하게 했다. 한참 나를 보고 있다가 담배 연기를 내 얼굴에 뱉으면서 말 하기 시작 했다.
    "역시 종교가 필요해..고시 공부한다고 뭐가 달라지냐..종교가 중요해..종교가 사람을  이렇게 바꿔 놓잖아.." 알듯 말듯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는 예수님 믿고 교회 다니니까 좋다고  아주 간단히 말하고 그 독서실을 떠났다. 내가 훔친 사전도 내 삶에서 떠났다. 집까지 춤을 추듯 걸었다. 정말 기뻤다.

    그날 저녁 교회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혹시 내가 사전 줬니? 부서 이동해서 책상을 정리하는데, 네게 주려고 산 사전이 여기있다. 오래되었는데.. 나에게 달라고 말하지 그랬어.약속만 하고. 미안해..오늘 나와라. 사전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께."

    설교듣고 순종한 그 날, 하루도 지체되지 않은 바로 그 날, 옥스포드 혼비 영영한 사전은 삽겹살과 함께 내 삶에 들어왔다. 오래동안 순종과 실천의 기쁨을 누렸다. 다시는 도둑질하지 않았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swimming log (2008.3.16)     25M 8회 (200M) 연속 수영하고 지치다. 어제 수영하다 다리에 근육통이심해서, 오늘은 가볍게 운동할 겸 수영장에 왔는데, 몸이 무거워 정신 못차리다.
25M * 24회 = 600M

reading bible log -Good News Bible 큰소리 성경읽기  (2008.3.15-16)
Numbers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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